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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작성일20-09-09 12:00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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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지수 레버리지 거래 14.7%↓
곱버스도 급감 ‘예탁금 1000만원’ 탓
바이오·여행 등 섹터ETF로 이동
“非레버리지 ETF 유동성 개선될 듯”



이번주부터 레버리지(±2배) 상장지수펀드(ETF) 규제가 시행되면서 레버리지와 곱버스(인버스2X) ETF 거래량이 이전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투자자의 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영향으로, 일부 투자자들은 의료기기 등 유망 업종 ETF 거래를 늘리는 모습이다.파워사다리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시장대표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 16개는 지난 2거래일 간(7~8일) 1273억4454만주가 거래됐다. 직전 2거래일(3~4일)에 거래된 1492억3891만주에 비해 14.7% 감소한 것이다.

레버리지 ETF와 상장지수증권(ETN) 규제안이 7일부터 시작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규제안은 레버리지 ETF·ETN를 최초 매수하려는 투자자에게 기본예탁금 1000만원 요건을 부과하고 사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레버리지는 기초지수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국내 지수형 레버리지 ETF 중 투자규모가 가장 큰 ‘KODEX 레버리지’는 거래량이 직전 2거래일에 비해 24.2% 감소했고, ‘KBSTAR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도 18.3% 줄어들었다. ‘TIGER 200선물레버리지’는 -48.0%에 달하는 급감세를 나타냈다.

레버리지 ETF 16개 상품 중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3.3%),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21.3%) 등 6개뿐이었다.

곱버스 ETF는 거래가 더욱 위축됐다. 현재 거래소에 국내 지수형 곱버스 ETF로는 코스피200 선물지수 하락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 5개가 상장돼 있는데, 최근 2거래일 간 거래량은 총 2869억8488만주로 규제 직전에 비해 35.2% 쪼그라들었다.

순자산이 2조원을 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가 35.3% 줄어든 것을 비롯해 모든 곱버스 ETF가 규제 후 30% 이상 감소했다. ‘ARIRANG 200선물인버스2X’는 거래가 48.8% 축소됐다.

이처럼 레버리지·곱버스 ETF 거래가 규제 여파로 주춤한 사이, 규제와 관계 없는 일부 유망 섹터 ETF는 거래량이 늘어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씨젠, 수젠텍 등 코로나19 수혜를 입은 진단키트주와 바이오주들을 담은 ‘TIGER 의료기기’ 거래량이 직전에 비해 3배 가까이(191.9%) 급증한 게 대표적이다. 코로나19 확산세 완화 기대가 겹친 ‘TIGER 여행레저’도 거래량이 43.3% 증가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본예탁금 제도 도입으로 레버리지·인버스2X ETP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시장접근이 제한됐다”면서도 “레버리지가 아닌 상품의 유동성이 개선되고 상품 다양성이 촉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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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에 사비 쓸 건가' 질문에 "무조건 이겨야"
NYT "트럼프 캠프, 선거 2달 남기고 자금난 직면"
트럼프, 자금난 일축하며 "지난 대선보다 자금 많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살렘의 스미스 레이놀즈 지역 공항에서 대선 유세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 선거운동에 사재(私財)를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선을 50여일 앞두고 트럼프 캠프가 자금난에 빠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선 얼마든지 돈을 쓰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미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플로리다를 방문하기 위해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에 사비를 쓸 것이냐'는 질문에 "그래야 한다면 그럴 것"이며 "어떤 수를 써서라도 이겨야 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난번(4년 전 대선)의 마지막 두달 보다 두세배나 많이 (자금을) 갖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개인적으로 내놓겠다"며 "2016년 프라이머리에서 많은 돈을 내놓은 것처럼 내가 해야한다면 그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4년 전보다 두세 배를 갖고 있기에 그럴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트위터에도 "2016년 프라이머리 때 했던 것처럼 만약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면, 그리될지도 의심스럽지만, 내놓겠다!"고 썼다. 뉴욕타임즈(NYT) 등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금난 주장을 일축하는 동시에 재선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이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꺾기 위해 필요할 경우 선거운동에 1억달러(약 1189억원) 규모의 자비를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직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 사재를 내놓는 것은 전례가 없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개인 재산 6600만 달러(약 785억원)를 쓴 바 있다.

트럼프 캠프 측은 사재 투입 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즉답하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모금액이 기록을 깨고 있다. 지금부터 선거일까지 지난 대선 때 보다 두 배 많은 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CNN은 전했다.

[이슬기 기자 wisdo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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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언박싱]
중앙일보 ‘정치 언박싱(unboxing)’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3분짜리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 복잡한 속사정, 흥미진진한 뒷얘기를 ‘3분 만남’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이번 정치언박싱의 주인공은 조응천(58)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각종 현안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당내 대표적인 소신파 의원으로 분류됩니다. 20대 국회에선 각종 소신 발언으로 유명해진 동료 의원들과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라는 모임을 구성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검사 출신인 조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해 “최근 국회에 나와 답변하는 모습을 보니 내용도 내용이지만 애티튜드(태도)가 굉장히 불편하다”며 “일종의 자기확신과 확증편향이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추진되는 검찰개혁에 대해선 “검찰 수사의 총량은 늘어나고 다른 수사기관을 감시하는 검찰의 기능은 약화됐다”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측면에 역행하는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파워볼엔트리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굉장히 중요한데 제대로 된 호응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철저히 보호하고 투기 수요는 그냥 두지 않겠다는 원칙에 따라 일관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습니다.

조 의원은 지난달 민주당과 국민의힘(구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율이 역전된 것에 대해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다”며 “상대방의 실책으로 인한 반사 이익을 얻는데 급급했던 것이 문제”라고 했습니다. 또 “말로는 민생을 외치고 실제로 눈길이 가는 것은 과거사와 검찰 이슈”라며 “이런 상황은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써 국민께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영상ㆍ그래픽=여운하ㆍ이세영ㆍ황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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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15일부터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 중단, 대안 마련 고심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내부에 미국의 화웨이 제재 관련 대책 마련팀을 꾸리고 단·장기 영향 분석과 함께 화웨이를 대체할 또 다른 중국 고객사 등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로 존폐 위기에 처하면서 뒤따를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은 오는 15일부터 중국의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을 사실상 중단한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17일 화웨이에 대한 추가 규제안을 내놓으면서 미국의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생산된 반도체는 미국의 승인 없이 화웨이에 공급하지 못하게 한 것이 이달 15일부터 발효되기 때문이다.

현재 반도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생산 등 여러 분야에서 미국의 기술 없이 최신 반도체를 독자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회사는 없기 때문에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회사에 대부분 적용된다.

미국의 허가를 받으면 예외적으로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지만 현재 미국 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강한 제재 의지를 보면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들의 피해도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체 매출의 3.2%, SK하이닉스는 11.4%에 달할 정도로 화웨이 비중이 상당하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화웨이 매출 비중이 삼성전자에 비해 높기 때문에 당장 4분기 실적에 직격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SK하이닉스 내부에서도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장 효과적 대안으로는 거래처 확대가 꼽힌다.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샤오미와 비보, 오포 등 경쟁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들이 반도체 주문량을 늘리면 이를 받아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샤오미의 경우 이미 SK하이닉스의 4번째로 큰 고객이기도 해 추가 주문은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와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도 추가 물량을 받아올 수 있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이미지센서(CIS),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5G 등 비메모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어 전체 실적에서 화웨이 쇼크가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면 호재라는 분석도 나온다. 화웨이가 반도체 조달을 하지 못해 스마트폰 생산을 중단하면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화웨이의 추격을 받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점유율 격차를 벌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웨이가 글로벌 점유율 1위인 5G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반사이익 전망이 나온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의 스마트폰 제조가 더욱 어려워지며 우리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에 일부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다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화웨이 제재로 인한 반사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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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트위터 분석…2.5 단계 시행에 '배달' 관심 급증



한산한 식당가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내놓은 가운데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가 모습. 재택근무 및 도시락 식사가 늘어나면서 손님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 2020.9.1 cityboy@yna.co.kr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는 참고용 자료 사진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외식업계를 지탱하던 '맛집 탐방'과 '회식' 같은 문화가 급감한 사실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도 나타났다.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 SNS 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 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최근 3개월간 '맛집' 언급량은 184만4천80건으로, 직전 3개월 221만5천658건보다 16.77% 감소했다.




이 분석은 네이버 블로그와 트위터 언급량을 집계한 것으로, SNS에서 유통되는 거대한 정보의 의미를 분석해 국내 여론·잠재적 수요·트렌드 등을 엿볼 수 있다.

최근 3개월은 여름 7∼8월 휴가철이 포함된 기간인데도 '맛집' 언급이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찾아가는 외식 수요'가 줄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기간 '맛집' 언급이 가장 많았던 날은 금요일이었던 6월 12일로 블로그와 트위터를 합쳐 2만6천792건을 기록했다.

6월 중순은 5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식당 소비가 늘었던 기간인 데다 코로나19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에 머물던 시기다.


최근 3개월간 '회식' 언급량 추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 SNS 분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기간 '회식' 언급은 33만1천947건에서 24만1천225건으로 27.33% 줄었고, '외식'은 29만2천645건에서 21만8천268건으로 25.41% 감소했다.

한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달 광복절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배달'과 '테이크아웃'(음식 포장) 같은 키워드는 언급량이 급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의 분수령이 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24일간과 이전 같은 기간을 비교했더니 '배달'은 12만9천932건에서 16만1천473건, '테이크아웃'은 2만4천407건에서 3만3천360건으로 각각 24.27%·36.68% 증가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기간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가장 많이 언급된 날은 공통으로 금요일도, 주말도 아닌 월요일이었던 8월 31일이었다.

이날은 서울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2.5 단계 방역 조치가 시작된 30일의 다음 날이다. 이날 하루 '배달'과 '테이크아웃'의 언급량은 각각 1만771건과 2천181건에 달했다.

수도권 지역 내 프랜차이즈 카페 내부 취식이 금지되고, 오후 9시부터는 일반 음식점 외식도 불가능해지면서 배달과 포장으로 수요가 몰렸음을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네임드파워볼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오후 9시 식당 영업 제한이 치명적인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된다면 다소 분위기가 살아나긴 하겠지만, 자영업자들은 이미 받은 대출금도 거의 소진돼 임대료·인건비를 충당하기가 막막한 상황이다. 정부가 지원 대책을 짤 때 이런 부분을 잘 고려해서 촘촘하게 살펴줘야 한다"고 말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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