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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작성일21-01-16 14:19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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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윤스테이'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영상 바로보기

tvN 예능 '윤스테이'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나영석 표 힐링 예능 tvN의 '윤스테이'가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 '윤스테이' 2회는 10.2%(비지상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영업 개시 첫날 14명의 손님을 위한 코스요리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분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들은 애피타이저인 부각부터 메인 요리인 율란 떡갈비, 닭강정, 궁중 떡볶이, 디저트인 홍시 셔벗까지 모든 메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출연자 한 명 한 명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기도 했다.

윤여정은 직접 식사 주문을 받는 과정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손님들에게 웃음을 줬고, 이서진은 아이들을 위해 초콜릿과 콜라를 준비하는 등 섬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윤여정 사단에 새롭게 합류해 1회부터 화제가 됐던 최우식은 손님을 픽업하고 휴식 공간을 꾸미고 음식까지 서빙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면서도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손님들과 가장 많이 소통한 그는 영화 '기생충'에 관해 연구하는 호주 손님에게 자신이 해당 영화에 출연한 배우임을 드러내면서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다만 주방에서 14인분의 코스 요리를 소화한 정유미와 박서준의 분량이 적어 아쉽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편 박나래와 기안84의 낚시 캠핑을 담은 MBC TV '나 혼자 산다'는 8.8%-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실시간파워볼
[피치 피플] 이정협이 직접 밝힌 경남으로 이적한 이유





(베스트 일레븐=통영)

◆ ‘피치 피플’
경남 FC FW
이정협

지금까지 경남 FC에 새 시즌을 앞두고 입단한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이는 바로 이정협일 것이다. 국가대표 커리어를 가진 공격수의 이적이라 기본적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거니와, 두 차례 짧게 다녀왔던 임대 이적을 제외하면 프로 데뷔 후 늘 한 팀에서 뛰었던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었으니 더욱 흥미롭게 바라보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1부리그가 아닌,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2부리그에서 다가오는 시즌을 보내게 됐다는 점 역시 많은 팬들이 궁금해한다.

경남의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통영에서 이정협을 만났다.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경남 유니폼을 입고 마주하게 된 이정협은 담담한 목소리로 왜 경남에 오게 되었는지 설명함은 물론, 자신이 이번 시즌을 위해 얼마나 각오를 다지고 노력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이정협은 보다 냉정하게 자신의 실력을 평가받게 될 이번 이적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죽기살기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주하는 현실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위해

Q. 만나서 반갑다.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경남 FC로 향한 이번 이적 때문에 꽤 주목을 받았다. 새 팀에서 새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기분은?
“오래 머물던 팀을 떠나게 되면 미안한 감정이 드는 것 같다. 여전히 아쉽다. 그래도 한 곳에 계속 머물다 보면 그저 안주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부산에서는 많은 분들의 배려 덕에 워낙 편했는데, 그러다 나태해질 것 같아 변화를 주고 싶었다. 이번 이적이 제가 성장하는 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번처럼 완전 이적은 처음이기 때문에 느낌이 색다르기도 하다. 이 팀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부산에 있을 때 이상으로 열심히 할 생각이다.”

Q. 팬들이 이번 이적을 바라보면서 가장 궁금해하는 건 왜 행선지가 경남인지에 관해서다. 1부리그 팀도 아니고, 지역 라이벌 팀이 더 그런 생각을 하는 듯한데
“설기현 감독님이 이 팀에 부임하신 후 경남은 굉장히 재미있는 축구를 했다. 이 팀에 가게 되면 선수로서 재미있게 축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1부리그 팀으로 가고 싶다는 욕심이 없었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그러나 1부리그 이적을 하게 되면, (FA 신분이라도) 보상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1부리그 팀들이 약간 부담스러워했다. 어쨌든 설 감독님께서 적극 제의해주셔서 감사하다. 경남을 선택한 이유다.”

Q. 국가대표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1부리그로 갈 줄 알았는데
“사실 파울루 벤투 감독님으로부터 첫 부름을 받을 때도 당시 소속팀이 K리그2에 있었다. 물론 1부리그에서 뛴다면 좋겠지만, 어디서 뛰느냐보다 어떻게 뛰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경남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Q. 과거 승격 경쟁 등 커리어 내내 경남과 제법 많은 스토리를 갖고 있다. 밖에서 바라볼 때 경남은 어떤 팀이었나?
“지난해의 경우 시즌 초반에는 축구가 좀 어렵게 느껴진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선수들도 생소하다보니 어려워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시즌 중반을 넘어서니 굉장히 발이 잘 맞더라. 전술도 특이했다. 선수들이 설 감독님을 믿고 열심히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갈수록 원 팀이 되어간다고 생각했다. 저 역시 기회가 되면 함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Q. 이제는 프랜차이즈 스타 신분이었던 부산 선수가 아니다. 경남에서는 이적생이며, 팬들도 그만큼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다. 각오는 되어 있는지?
“이적생이니까 부산에 뛸 때만큼, 아니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다른 말할 것 없이 잘해야 하며, 당연히 더 열심히 하고 있다. 경기장에서 스트라이커로서 골을 많이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어느 정도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죽기살기로 해서 골을 넣거나 골을 넣는 과정에서 많이 희생할 생각이다. 그래서 제가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부산 시절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힘들게 이적한 만큼 많은 팬들에게 공격수로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설기현 감독님 믿고 가면 우승으로 승격 가능”

Q. 동계 훈련을 막 시작했는데 새 팀이라 기분이 남다를 듯하다. 적응은 잘 되는지?
“알던 선수들이 몇몇 있긴 하지만, 대부분 어린 친구들이다. 모르는 선수들도 많아 팀에 온 후 첫 날에는 저도 모르게 눈치도 보고 약간 어색했다. 그렇지만 하루 이틀 보내며 더 가까워지고 있다.”

Q. 설기현 감독과 대화를 나눠보니 공격수로서 큰 기대를 갖고 있던데
“감독님께서 기대해주시는 건 감사한 일이다. 그만큼 믿고 있으시다는 얘기니 말이다. 믿어주시는 만큼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고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어떻게든 골을 넣으려고 많이 노력할 것이다. 그런데 경남에는 나 말고도 좋은 공격수가 많다. 다들 득점력이 충분하다. 굳이 내가 골을 넣지 않더라도 많이 뛰어 동료들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설 감독을 비롯해 많은 경남 선수들과 얘기해보니 이번 시즌 우승을 통해 K리그1 승격할 자신이 있다고 하던데
“감독님이나 선수들이 자신이 있으니 그렇게 말씀하신 게 아닐까? 감독님을 믿고 간다면 우리 역시 우승으로 승격한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물론 K리그2에는 어느 하나 쉬운 팀이 없다. 전력이 좋다고 해서 당연히 이길 거라는 보장도 없다. 그래선지 부탁하고 싶다. 선수들이 그런 생각을 하진 않겠지만, 경기장에서 ‘이 정도면 이길 수 있겠지’ 같은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120% 이상 쏟아야 이길 수 있다고 본다. 매 경기 승점이 중요하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Q. 마지막 질문이다. 경남 이적을 터닝 포인트 삼아 목표하는 바가 있을 듯하다
“골이다. 공격수면 당연히 골을 잘 넣어야 하고, 그래야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적을 통해 공격수로서 한층 성장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




글·사진=김태석 기자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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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날아라 개천용' 정우성이 승운공고 사학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나섰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7회에서는 박삼수(정우성 분)가 박태용(권상우)의 행동에 반발했다.

이날 사무실에서 박태용을 기다리고 있던 이유경(김주현)은 박삼수에게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라며 박삼수를 뚫어지게 쳐다봤고, 박삼수는 "나도 요즘 내가 어색해. 예전에 내가 아니잖아"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박태용이 들어오자 박삼수는 조기수(조성하) 일이 어떻게 됐는지 다급하게 물었다. 하지만 박태용 역시 "일이 잘 풀려서 그런가, 기자님 얼굴이 상당히 좋아 보인다. 키높이를 신으셨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삼수는 "변호사님까지 왜 그러냐"라며 조기수 일이 어떻게 됐는지 재차 물었다. 박태용이 기사를 바로 내보내라고 하자 박삼수는 춤을 추며 이유경에게 기사를 올리라고 했다.

그 시각 김형춘(김갑수)은 재판 거래의 증거를 없애기 위해 조기수에게 문서를 파쇄하고 컴퓨터를 청소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문서 출처가 의심스럽다고 공격하라고 밝혔다. 장윤석(정웅인)은 이 상황을 자신의 판으로 만들려고 했다. 장윤석은 박태용에게 문건을 넘기라고 했다. 박삼수와 이유경은 반발했지만, 박태용의 생각은 달랐다. 박태용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이며, 이젠 검사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봤다. 이에 박태용은 총선에 나가려는 장윤석의 욕망을 이용하기로 했다. 결국 박태용은 장윤석에게 자료를 넘겼다. "죽 쒀서 개 주는 거다"라고 반대했던 박삼수는 "각자 길 가자. 쓸모없는 여론이나 만들러 간다"라며 자신과 이유경이 박태용을 만들었음을 잊지 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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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이 재판 거래 의혹을 제대로 밝히겠다고 기자회견을 하자 김형춘(김갑수)은 거래를 시도했다. 장윤석이 원하는 건 종로구였다. 김형춘은 조기수에게 법원 문을 열어주라고 했고, 장윤석은 형식적으로 압수수색을 했다. 그 시각 박삼수는 소파에 누워 발을 만지고 코를 파고 있었다. 뉴스를 본 박삼수는 "저럴 줄 알았다. 믿을 게 없어서 장윤석 선배를 믿냐고"라고 답답해했다.

이후 박삼수, 이유경은 자신들이 다녔던 뉴스앤뉴를 찾아갔다. 문주형(차순배)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두 사람은 정대만을 만나게 해달라고 했지만, 문주형은 알아서 찾으라고 했다. 박삼수는 "하여간 문 선배 같은 쫌생이도 없다"라고 중얼거렸다. 다행히 심보현(사현진)이 정대만의 주소를 알려주었고, 이유경은 박삼수에게 같이 가자고 했다. 하지만 박삼수는 "지금까지 네가 끌고 온 거잖아. 네가 씹어먹어"라며 "난 멀리서 찾아온 손님을 내칠 수 없지"라고 밝혔다.

박삼수가 향한 곳은 승운공고였다. 이사장은 강철우(김응수) 딸 강채은(김윤경). 교사 구혜영(공현지)과 학생 전다영(신혜지)은 박삼수에게 학교 비리에 관해 밝혔다. 교사와 학생 모두 고통받고 있었다.

하지만 박삼수는 확실한 한 방이 없어서 기사를 쓰기 애매하다고 생각했다. 그 말을 들은 전다영은 가식적인 박삼수 같은 사람이 더 싫다고 했다. 박삼수는 "세상이 관심 없는데 어떡하라고"라며 발끈했지만, 전다영은 "당신들이 관심 없으니까 세상도 관심 없는 거야"라고 일갈했다. 충격을 받고 학교를 나온 박삼수는 결국 다시 "애들 구하러 간다"라며 학교로 돌아갔고, 학교가 강철우와 관련된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박태용, 이유경은 각각 김형춘의 존재를 알게 됐다. 두 사람이 어떤 식으로 김형춘에게 맞설지 관심이 집중된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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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대니 로즈(토트넘)가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릴 예정이다.


로즈는 2007-08시즌부터 12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도중에 왓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총 5개팀으로 임대 이적을 다녀왔지만 줄곧 토트넘에서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뉴캐슬로 임대를 다녀온 이후에는 2군으로 내려갔다. 23세 이하 팀에서 단 2경기만 소화했다.


현재 로즈는 1군에 포함되지 못했고 아예 등 번호도 받지 못했다. 로즈의 계약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토트넘은 로즈와 계약 해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로즈와 계약을 종료하기 위해 240만 파운드(약 36억 원)를 지불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토크스포츠'의 이적 전문가 알렉스 크룩은 "로즈는 무리뉴 감독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들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 로즈를 노린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웨스트브롬은 과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의 활약을 보여주며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뛴 로즈를 통해 안정감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로즈는 축구의 열망을 급여보다 더 우선시해야 한다. 단 몇 분만 뛰더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커리어는 평생 이어지지 않는다. 그는 토트넘에서 기량을 뽐내지 못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즈는 지난해 12월 과속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문제를 일으켰다. 당시 로즈는 중앙 분리대와 충돌해 차의 범퍼가 완전히 박살났고 바퀴까지 하나 빠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음주를 하긴 했지만 혈중알콜농도는 음주운전 규정보다 아래였다.
15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헬스장에서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15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헬스장에서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가 헬스장 등 일부 실내체육시설의 영업을 조건부로 허가하기로 했음에도 헬스장 업주들의 분노가 좀처럼 가라않지 않고 있다. 일부 업자들은 "개선될 것이 많다"면서 항의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18일부터 헬스장 영업…오후 9시까지, 샤워실은 금지"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8일부터 기존 수도권 집합금지시설 중 유흥업소를 제외한 업종의 영업을 허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은 18일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이 허용된다. 그동안 동시간대 강습 받는 아동·학생을 9명 이하로 유지하는 조건 아래 영업이 가능했다.

수영장을 제외한 시설에서 샤워실 운영이 금지되며, 시설 면적 8㎡ 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 격렬한 집단운동(GX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없다. 1~2미터 거리두기, 마스크 상시착용, 물과 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음식섭취 금지 등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오후 9시까지' 조치에 헬스장 반발 "고충 여전하다"

실내체육시설 업자들은 정부의 조치에 대해 "아직 고충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영업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 점이 경영난·방역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서울 용산구의 한 헬스장 관장 A씨는 "운영할 수 있어서 좋지만 12시까지는 영업을 허가해야 한다"면서 "이전에 9시까지 운영을 해보니까 7~8시에 회원들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포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곽정철씨도 "9시까지 영업 허가도 탁상공론으로, 사실상 의미가 없다"면서 "퇴근 후 방문하는 직장인이 대다수인데 보통 오후 8시쯤 방문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소독·청소 제외하면 실제 운동시간은 30분인데 누가 오겠나"면서 "오히려 특정 시간에 사람이 집중되면 감염이 더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합금지 조치에도 '항의 오픈' 시위를 이어나간 마포구 소재의 한 헬스장이 16일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사진 = 오진영 기자

집합금지 조치에도 '항의 오픈' 시위를 이어나간 마포구 소재의 한 헬스장이 16일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사진 = 오진영 기자

샤워실 운영 금지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도 나왔다. A씨는 "목욕탕은 되는데 헬스장 샤워실은 왜 안되나"라며 "심지어 헬스장은 전부 개인 부스인데 타당성·형평성이 없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양천구의 한 헬스장 관장 B씨는 "직장인 고객 중 운동복을 안 가지고 오는 분도 많고 가지고 오더라도 샤워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샤워실에 입장인원 제한을 두는 방식이면 몰라도 아예 금지하는 것은 문제"라고 했다.


"항의 계속 하겠다"

일부 업자들은 '항의 오픈' 시위를 비롯한 집단행등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집합금지조치에 따라 영업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이어왔지만 이제는 오후 12시까지 여는 방식을 고려 중이다.
A씨도 "관장들 사이에서 강제 오픈을 강행하자는 말도 나온다"면서 "오후 9시가 아닌 12시까지 운영을 하자는 내용인데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밝혔다.

실내체육업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의 대표를 맡은 박주형 필라테스 연맹 임시의장은 "아직 시위 방향은 못잡았지만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지원금·보상금을 비롯해 개선될 부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방침을 이해한다며 추가 시위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이들도 있었다. B씨는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가 가혹하지만 시위를 계속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종로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C씨는 "비말 감염 우려에 샤워실 금지 조치는 타당하다고 본다"면서 "(영업허가라는) 목적을 달성해 더이상 불공정하다고 느끼지 않기에 시위는 이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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