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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작성일20-10-31 16:25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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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cue workers try to rescue residents trapped in debris of a collapsed building, in Izmir, Turkey, Saturday, Oct. 31, 2020. Rescue teams on Saturday plowed through concrete blocs and debris of eight collapsed buildings in search of survivors of a powerful earthquake that struck Turkey's Aegean coast and north of the Greek island of Samos. (AP Photo/Ismail Gok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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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BBK 사건 때 MB 관련 진술 못 하게 해..법정에 선다면 증언"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 대표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대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 입국장으로 들어서는 모습. 2017.3.30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 대표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대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 입국장으로 들어서는 모습. 2017.3.30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의혹을 제기했던 김경준(54) BBK 투자자문 전 대표가 이 전 대통령은 단죄됐으나 그에게 면죄부를 줬던 정치 검찰을 역사의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파워볼게임

김씨는 31일 시민단체 내부제보실천운동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이명박에게 면죄부를 주어 국민의 눈을 가렸던 당시 수사검사 김기동 전 검사장과 정호영 특검 등 당시 검찰은 반드시 역사의 재판대에 올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에서 주가 조작 혐의 등에 관해 조사받을 당시 BBK 및 다스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이라는 점을 여러 번 주장하고 증거를 제출했으나 완전히 묵살됐고 당시 검찰은 이 전 대통령 관련 진술 자체를 못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BK 사건과 관련된 제 경험과 제출한 자료만 갖고도 검찰은 다스의 주인이 누구인지와 BBK 사건의 핵심 주동자가 누구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음에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지금까지도 '그때는 틀리고 현재는 맞다'는 정치검찰의 왜곡된 행태에 대한 진실규명이 없다"며 "당시 검찰의 부끄러운 모습에 대해 생생한 증언을 할 수 있는 본인은 전 정부 시절 내려진 조치로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김씨는 BBK 사건과 관련해 2009년 징역 8년과 벌금 100억 원을 확정받고 2017년 3월 만기 출소했으나, 당시 황교안 국무총리 대행 체제하에서 강제퇴거 명령을 받고 출소 당일 국적지인 미국으로 강제송환 됐다.

출입국관리법은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의 형을 선고받고 석방된 사람을 강제퇴거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17년·벌금 130억 확정 (CG) [연합뉴스TV 제공]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 17년·벌금 130억 확정 (CG) [연합뉴스TV 제공]
김씨는 "부패한 권력을 살리기 위해 한 개인의 인격을 완전히 파멸시킨 검찰이 대한민국에서 역사의 법정에 선다면 어떠한 불이익을 감수하고 증언대에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진정한 검찰 개혁을 위해 검찰의 인권침해와 권력 지향을 밝힐 역사의 법정에 저와 같은 정치검찰의 피해자들이 올라설 수 있는 증언대를 만들어 정의를 바로 세워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다스의 실소유주를 사실상 이 전 대통령이라고 인정했다.

chi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국GM 노조, 30일과 다음달 2일 4시간씩 파업
기아차·르노삼성차 노조도 파업위한 쟁의권 확보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한국GM에 이어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 절파를 밟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웠던 상반기를 만회하기 위해 수출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에 연쇄파업 움직임이 보여지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29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통해 30일과 다음달 2일 각각 4시간씩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잔업 및 특근도 거부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한국GM 노조의 결정은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첫 완성차업체의 파업이다.

한국GM 노사는 올 7월부터 21차례에 걸쳐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월 기본급 약 12만원 인상, 성과급 2000만원 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6년째 적자인 상황을 강조하며 월 2만2000원을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임단협 교섭 주기를 2년으로 조정하고 올해 220만원 내년 200만원의 성과급안을 제시했지만 파업이 이뤄진 것이다.

본격적인 파업이 자동차 업계 파업이 시작되면서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 2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내며 파업수순에 들어갔다. 오는 3일에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쟁위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기아차 노조는 전기·수소차 부품 고장을 사내 유치하는 것과 함께 잔업 30분 보장, 노동이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에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르노삼성차도 지난 19일 이후 협상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특히 다음달 노조 집행부 선거가 예정되엉 있어 협상을 진행하기도 쉽지 않다. 르노삼성 노조는 이미 16일 중조위의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다만 다음달 노조 집행부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총회를 열기가 쉽지 않아 당장 파업이 이뤄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각 노조의 파업이 구체화 되는 다음달 첫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음주는 각 노조의 쟁의행위 움짐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세 업체 모두 임단협 협상과 관련된 문제여서, 해를 넘겨서까지 갈등이 계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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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마지막으로 동영상에 찍힌 세 소년[이미지출처 = 트리뷴뉴스][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개구리 소년 사건'을 연상케 하는 초등생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수백 명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2주째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북부 랑캇군의 한 마을에서 지난 18일 친구들과 놀러 나간 7세 초등생 남자아이 세 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아이들의 이름은 니잠, 요기, 자흐라이다.

실종된 아이 중 한 명의 엄마인 마스다아니는 "아들이 친구들과 호수 근처에서 논다고 나갔는데 점심 먹을 때가 됐음에도 돌아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주민들로부터 "호수에 있는 아이들을 봤다.", "공사장 근처에서 노는 모습을 봤다.", "시장으로 걸어가는 걸 봤다" 등의 제보를 받고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중이다.

랑캇군 경찰군 관계자는 "200명을 투입해 아이들의 흔적을 찾고 있지만, 성과가 없다"라며 "탐지견도 투입했으나 지금이 우기라서 비가 많이 오다 보니 냄새를 맡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실종 당일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토대로 해당 지점을 봉쇄하고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마을 주민 술라스트리가 지난 18일 찍은 영상에는 아이들이 구덩이를 파고 있는 굴착기 옆을 뛰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술라스트리는 "굴착기가 하수도를 파는 모습을 찍은 것인데, 아이들이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라며 "아이들이 중장비를 보고는 신나서 이리저리 뛰었다"라고 전했다.


실종 아동 부모가 주술사 불러 호수에 금붕어 방생하는 모습[이미지출처 = 트리뷴뉴스][이미지출처 = 연합뉴스]


현재 실종된 아이 세 명의 가족뿐 만 아니라 온 마을 사람들이 회관에 모여 아이들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다림이 2주가량 지속되자 주민들 사이에서는 "얼마 전 호수에 두 눈이 없는 9kg짜리 금붕어가 있었는데 이를 낚시꾼이 잡아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등의 흉흉한 소문이 퍼졌다.

이에 실종된 아이들의 부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술사를 불러 호수에 다른 금붕어를 방생하고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한국의 '개구리 소년 사건'과 유사한 실종사건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개구리 소년 사건'은 지난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에 도롱뇽 알을 잡으러 간 9살~13살의 초등학생 소년 5명이 실종된 사건이다.

당시 경찰은 와룡산 일대를 중심으로 연인원 32만 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으나 흔적조차 찾지 못했다.

10여 년이 지난 2002년 9월 26일 와룡산 4부 능선에서 실종 소년 5명의 유골이 발견됐고, 2006년 3월 25일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개구리 소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대구경찰청 미제사건 수사팀이 꾸려져 재수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유의미한 단서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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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모하맛(95) 말레이시아 전 총리. AP 연합뉴스
마하티르, 글 삭제 조치에 “전체 맥락 파악하라”


프랑스 역사교사 참수 사건과 관련해 “무슬림은 프랑스인 수백만명을 죽일 권리가 있다”고 SNS에 올렸다가 글 삭제를 당한 마하티르 모하맛(95)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글 전체 맥락을 파악하라”며 비판에 응수했다.

31일 말레이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마하티르 전 총리는 지난 29일 트위터 계정과 페이스북, 블로그에 동시에 ‘다른 사람을 존중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마하티르는 프랑스 역사교사 참수 사건에 관한 생각을 서술하면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어 프랑스인들이 식민시절 수백만 명의 사람을 죽였고, 이들이 대부분 무슬림이었다고 언급하면서 “무슬림은 과거의 대량학살과 관련해 분노하고 수백만명의 프랑스인들을 죽일 권리가 있다”고 적었다.

‘죽일 권리’를 적은 문장이 논란이 되자 트위터는 “폭력 미화와 관련된 정책 위반”이라고, 페이스북은 “혐오 발언 정책 위반”이라며 각각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16일 ‘표현의 자유’ 가치를 논의하는 수업에서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풍자한 만화를 소재로 사용했던 중학교 역사교사가 무슬림 극단주의 청년에 참수돼 숨졌다. 29일에도 니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튀니지 출신 용의자가 흉기를 휘둘러 아침 기도를 하러 온 노인 등 3명이 사망했다.

이슬람을 국교로 삼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최장기 집권 총리였던 마하티르 전 총리는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고 삭제 조치까지 당하자 30일 “내가 쓴 글을 잘못 전달하고, 문맥에서 따로 떨어트리려는 시도에 넌더리가 난다”며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글 전체가 아니라 ‘죽일 권리’를 적은 부분만 강조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이어 “그들은 내가 프랑스인 학살을 조장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글을 전체적으로 읽고, 그 다음 문장도 읽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슬림은 ‘눈에는 눈’ 법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적었다”고 덧붙였다.

마하티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관리자에게 게시물의 맥락을 설명하려 했지만 삭제됐다”며 “그들은 언론의 자유에 대한 공급자인 만큼 적어도 내 입장을 설명하는 것을 허락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그들은 선지자 무함마드의 불쾌한 만평은 보여주도록 옹호하고, 모든 무슬림이 표현의 자유로 이해하라고 하면서 무슬림이 과거 (프랑스인들의) 불의와 관련해 복수를 추구하지 않았다는 점은 의도적으로 삭제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말레이시아 내부에서도 마하티르 전 총리의 글을 두고 찬반이 엇갈렸다.

마하티르의 정치 정적인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번 논란에 대해 “세계가 진정하고 마하티르의 글을 전체 맥락에서 읽어야 한다”고 트윗에 올렸다.

나집 전 총리는 “그가 적은 것이 그가 정확하게 의미하고자 한 것이 아님을 확신한다”면서도 “마하티르가 더 많은 피해를 보기 전에 그의 모든 소셜 미디어 계정을 빼앗아야 한다”고 역설적으로 제안했다.파워볼실시간

마하티르는 1981년 총리직에 올라 22년 장기 집권했고, 이후 15년 만인 2018년 5월 다시 총리에 취임해 올해 2월 ‘정치 승부수’로 총리직 사임 후 재신임을 노렸다가 우여곡절 끝에 총리직을 되찾지 못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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