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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작성일20-10-05 12:37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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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5700여가구의 공공택지 아파트가 분양된다.

특히 공급 대상 지구 모두 입지가 뛰어난 데다 희소성이 높은 서울시내 물량도 포함돼 있어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이후 연말까지 서울 고덕강일지구, 위례신도시(서울 송파ㆍ하남), 하남 감일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수도권 공공택지 내에서 5715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중순 3개 단지, 총 1928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2개 단지 1676가구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행정구역이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다.

위례신도시 서울 지역에서 신규분양이 이뤄지는 것은 9년 만이다. 나머지 1개 단지 252가구는 위례신도시 하남 지역에 위치해 있다. 공급 대상 아파트는 모두 85㎡(전용면적) 이하다.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용 84㎡ 기준으로 보면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해도 총 분양가가 7억원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는 이달 말 공공분양 1689가구가 공급된다. S1ㆍS4ㆍS5블록 등 3개 단지로, 모두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민영주택이다.

S1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의 경우 435가구로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S4블록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84~120㎡ 679가구, S5블록 '과천 푸르지오 데시앙'은 84~107㎡ 584가구로 각각 이뤄져 있다.

지난 6월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분양 당시 3.3㎡당 분양가가 2371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분양가는 3.3㎡당 240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에는 서울 고덕강일지구에서 공공물량으로 2개 단지, 1602가구가 공급된다. 현대건설 '고덕 힐스테이트(84~101㎡)' 809가구, 제일건설 793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고덕강일지구의 지난 6월 공공분양 분양가는 3.3㎡당 1900만원 정도였다.




하남 감일지구에선 대우건설이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감일푸르지오' 496가구가 선보인다. 84~114㎡로 이뤄져 있다. 이번 물량은 감일지구 내 마지막 공급이다. 상업용지에 들어서는 것을 고려하면 지난 5월 분양 당시 3.3㎡당 1800만원보다는 20~30% 정도 높게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양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공택지여서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돼 '로또 분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위례신도시 송파구 분양의 경우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의 분양가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역시 84㎡ 기준 분양가가 8억원 선인 반면 인근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 같은 면적은 4월 17억5000만원에 거래됐었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분양에는 '7ㆍ10 대책'으로 특별공급 요건이 완화된 신혼부부 등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정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 공공분양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율을 20%에서 25%로 높였으며 분양가 6억~9억원 주택의 경우 생애최초로 구입하는 신혼부부의 소득 기준을 외벌이 기준 130%(맞벌이는 140%) 이하로 확대했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이번 공공택지 분양은 3기 신도시와 다르게 서울이 포함돼 청약가점이 높은 청약자 중에서 서울에 계속 거주하길 원하거나 강남권 진입을 염두에 둔 청약자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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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기아차 니로EV (tkwls=rldkck wprhd)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판매가 전세계 4위를 기록했다.

4일 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현대기아차는 전기차를 6만 707대 팔아 판매량 기준 세계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테슬라로, 19만 1971대를 판매했고 르노닛산이 8만 6189대로 2위, 3위는 7만 5228대를 판 폭스바겐이 차지했다. 5위는 중국의 BYD로, 4만 2340대를 팔았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판매량 4만 8570대보다 25%가 늘었다. 테슬라는 모델3를 앞세워 4% 증가했고 폭스바겐은 무려 110% 증가했다.

반면 르노닛산은 5% 감소했고 중국의 BYD는 63% 감소했다.

수소전기차의 경우 현대기아차가 올 7월까지 2879대를 판매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808대보다 59% 증가했다.

2위는 도요타로 439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71% 감소했고 3위는 혼다로 134대를 팔며 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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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중학교 지원제’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거주지 학군 내에서 추첨으로 배정하는 현행 중학교 신입생 배정 방식을 24년 만에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는 중학교 진학 때 희망 학교 지원을 받지 않고 거주지 학군에서 전산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하는데 2개 이상의 희망 학교를 지원하고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 등을 검토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런 과정에서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이 같은 중학교 배정 방식 변경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묻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상당수의 학부모는 “집 근처 학교를 두고 30분 이상 통학하라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홈페이지의 시민청원에 “학교 지원제를 도입하는 서울형 중학교 배정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청원이 올라와 1만2050명의 동의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 시민청원은 1만명 이상 동의를 받을 경우, 교육청이 공식 답변을 내놓도록 되어있다.

◇빠르면 현재 초등 4학년부터 적용 가능성

현재 서울의 중학교 배정은 서울의 425개 동을 46개 학군으로 묶어 거주지 인근 학교에 배정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강남구 신사동·압구정동·청담동·삼성1동·논현1~2동·역삼1동에 사는 학생은 강남 1학군에 속한 압구정중·봉은중·신구중·신사중 등 7개 중학교 가운데 1곳에 배정된다. 중학교 배정 방식에 학교 지원제가 도입되고 학군이 확대되면 이 동네에 살지 않는 학생도 신사중 등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신사동 등에 살아도 추첨에서 떨어지면 자신이 지원한 학교에 들어갈 수 없고 거주지에서 먼 학교로 배정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빠르면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부터 배정 방식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강남 집값 잡겠다고 중학교 학군까지 손대느냐”

교육청 홈페이지 시민청원과 학부모 카페 등에는 반대 의견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시민청원에 올려 1만명 이상 동의를 받은 한 청원자는 “학부모들은 근거리 중학교를 원할 수밖에 없는데 집 앞 학교를 두고 30~50분 거리의 통학 시간을 감내하라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통학 시간에 지치고 여러 위험에 더 노출될 것”이라고 했다. 강남의 한 초등학교 3학년생 학부모는 “원하는 중학교를 가려고 어렵게 이사 왔는데 배정 방식을 바꿔 불이익을 준다면 역차별”이라며 “강남 집값 잡겠다고 중학교 학군까지 손대느냐"고 했다. 학부모 카페 등에는 “공산당식 통제로 전세 시장 망가뜨리더니 중학교 배정 방식까지 바꾸려고 하느냐" 등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뉴시스

◇명문 중 지원 과열 현상 등 벌어질 수도

중학교 지원제가 도입되면 학군 개편 범위에 따라 영향이 달라질 전망이다. 현행 학군을 그대로 유지한 채 지원 가능한 학교도 거주지 학군으로 제한하면 강북에서 강남 인기 학군 중학교로는 지원할 수 없다. 현행 서울의 고교 배정처럼 지원 학교 수와 배정 인원을 소폭으로 제한하는 경우도 파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서울의 고교는 1단계에서 학군 제한 없이 학교 2곳을 지원해 정원의 20%를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고, 2단계에서는 학군 내 2개 학교에 지원해 정원의 40%를 추첨하는 식으로 배정한다.

만약 학군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서울시 전역의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학군을 광역화할 경우에는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강남, 목동 등의 중학교로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 학교 주변에 사는 학생들은 추첨에서 떨어지면 집에서 먼 학교로 배정돼 불만이 커질 수 있다. 입시계의 한 관계자는 “이른바 공부 잘하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대입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정도라서 학교 지원제가 도입되면 명문중 과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고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지역별, 학교별 학생 수 격차가 심해 균형 배정을 추진하는 것이지 근거리 배정을 원거리로 바꾸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대전은 2022학년도부터 중학교 개편안 도입

중학교 배정 방식 변경은 대전시교육청의 사례가 있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 중학교에 입학하는 2022학년도부터 학교별 정원의 70%는 지원을 받아 지망 순위에 따라 추첨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30%는 거주지 중심으로 근거리 배정하는 방안을 확정해 지난 7월 말 행정 예고했다. 현행 28개 학군을 18개로 줄여 더 큰 범위로 학군을 개편하고 3개 학교까지 지원하도록 해 학교 정원의 70%를 추첨 배정하도록 한 것이다.

[곽수근 기자 topg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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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군부대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났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5일) 아침 7시 기준으로 관련 확진자는 모두 3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사 33명과 간부 3명이 확진됐습니다.

어제 오전 3명이 처음 확진된 후 부대원 230여 명을 전수 검사했더니,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겁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으로 군부대에서는 장병들 휴가와 외출은 제한되고 외박은 중지된 상황입니다.

군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부대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 신규 73명…국내 발생 64명, 해외 유입 9명

오늘(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가 64명, 해외 유입 사례가 9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가 25명, 서울이 19명, 인천이 5명입니다.

대부분 수도권입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5명, 울산 4명, 충남·전북 각 2명 대전·경북이 각 1명씩 나왔습니다.

위·중증환자는 2명이 늘어 107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었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 오는 11일까지 특별방역 기간…긴장 늦춰선 안 돼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첫날부터 4일째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연휴 동안 312명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평균 62명입니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귀성길 감염 의심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에선 고령 부부가 확진됐습니다.

이 부부는 추석을 맞아 찾아온 딸을 만난 뒤 오한과 발열 등 증상을 보였습니다.

인천에서는 강화군 할머니 집을 방문한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선 귀성객 2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 간 이동과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난 것이 감염 확산에 미친 영향은 잠복기를 거치고 며칠 지나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휴 기간에는 검사 건수도 줄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5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오는 11일까지는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고향이나 여행지를 방문한 사람들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했습니다.

또 박 1차장은 "추석 연휴 동안 작년에 비해 고속도로는 86%, 고속버스는 45%, 철도는 43%로 이용률이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습니다.

직장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쓰고 식사는 최소 인원만 모여 감염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다수가 참석하는 대면 행사와 회의는 연기해야 합니다.

고령층이 많은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 종사자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중이용시설은 이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은 꼭 지켜야 합니다.

특별방역 기간은 오는 9일 한글날을 포함해 11일까지입니다.

방역 당국은 오는 11일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거리 두기 단계를 조정할 방침입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한류경 기자 (han.ryuk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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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예비역 대위와 A씨가 함께 찍은 사진. /A씨 인스타그램

‘빚투’ 논란에 휩싸였던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 이근(36)씨가 피해자와 화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로 유명세를 탔다.

이씨는 5일 자신의 유튜브에 'A씨의 명예가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제목의 1분 31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이씨는 “저는 A씨와 채무 관계를 갖게 되었고, 서로의 주장이 달라 논란이 생기게 됐다”며 “과거 A씨와 여러 차례 금전 거래를 한 내역으로 갚았다고 착각했고, 이 부분에 대해 A씨와 만나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와 직접 만나 대화를 했고, A씨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했으며, 이 점에 대해 A씨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법원에서 정한 채무 비용 모두를 정확하게 변제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 영상은 해당 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 것은 물론 A씨의 명예 회복을 위해 촬영하는 것”이라며 “A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신상 털기, 사진 퍼나르기, 외모 비하 등 인신 공격을 중단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모든 분께 죄송하다”며 “마지막으로 UDT 선후배님께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유튜브

A씨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이씨의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인스타그램에는 이씨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A씨는 “이근 형님이 대전으로 오셔서 만났다”며 “서로의 입장에 대해 대화하고 진심으로 사과했고, 화해했다”고 썼다. “채무 관계를 깨끗하게 해결했고, 감정 문제도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여러 번의 금전 거래 내역으로 인한 착각이 있었다”며 “서로의 불신으로 지인을 통해 소통하다보니, 소통이 잘 되지 않은 채 오랜 시간이 지나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상보다 훨씬 사안이 커졌고, 큰 피해를 받은 형님(이씨)에게 미안하다”며 “개인 간의 문제이지만 결과적으로 부대 선후배님들께 우려를 끼쳤고, 정말로 죄송하다”고 했다.

악플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A씨는 “지인 사칭 허위사실 유포, 신상 털기, 외모 비하, 분 단위의 악성 메시지 등으로 삶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며 “저는 그렇다쳐도, 그걸 지켜봐야했던 가족에게 정말로 미안하다. 이근 형님도 이 점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하셨다”고 했다.

A씨는 “그 와중에도 마음 써주신 지인 분들, 잊지 못할 것이다. 인지도 없고 팬도 없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도 마찬가지”라며 “이근 형님의 건승을 바라고 ,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썼다.

의혹제기→해명→재반박 끝에 결국 변제

A씨는 지난 2일 이씨를 겨냥해 ‘빚투’ 의혹을 제기했다. 이씨가 2014년 200만원을 빌려가고도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A씨는 이씨의 채무불이행으로 지난 2016년 진행한 민사소송 판결문 사진도 공개했다. 판결문의 주문(主文)은 “피고(이씨)는 원고(A씨)에게 200만원과 이에 대해 2016년 4월 27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5%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는 것이다.

A씨는 “오랫동안 참다 2016년에 민사소송을 해서 승소했다”면서도 “(이씨가) 지인들한테는 ‘돈 빌린 적 없는데 이상한 소리를 한다’ ‘갚았는데 이상한 소리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했다. 그는 “2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빌리긴 했지만 100만~150만원의 현금과 스카이다이빙 장비 및 교육 등으로 변제했다”고 해명했다. 소송에서 진 것에 대해서는 “당시 미국에서 교관으로 활동했고 이라크 파병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며 “부모님께 밀린 우편물을 받은 뒤에야 (사건을) 알게 돼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했다.

A씨는 재차 반박했다. 이씨와 나눈 통화 녹취록과 문자메시지도 공개했다. 2015년 12월 4일 부산의 한 행정사 사무소에서 작성된 녹취록을 보면, 이씨는 그해 10월 27일 A씨와 통화하며 11월 1일과 1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200만원을 갚기로 한다. 하지만 이씨가 이를 갚지 않았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2015년 12월 1일에 전화했는데 안 받았고, 연락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로 연락과 입금을 기다렸으나 계속 연락하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다들 저를 쓰레기 거짓말쟁이로 몰아 밤새 공격한다”며 “하지만 제가 이렇게 증거를 제시해도 믿지 않고, 논점을 흐리는 본질 밖의 꼬투리 잡기와 인신공격만 이어질지 모르겠다. 제가 어떻게 해야 당한 일을 믿어줄까”라고 했다.

5일 오전 기준으로 앞서 올라왔던 게시물과 영상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이씨는 자신의 유튜브에 “관련 게시물은 상호 합의로 각자의 채널에서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A씨의 실명을 언급한 데 대해서도 “사전에 합의된 것”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A씨도 인스타그램에서 “본의 아니게 형님(이씨)의 핸드폰 번호를 아주 잠깐 노출했는데, 바로 삭제했으나 수습할 수 없었다”며 “큰 잘못이고 정말로 미안하다. 혹시라도 번호·캡처 사진을 가지고 있거나 게시한 분들은 전부 삭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근 대위의 유튜브 사과 영상 발언 전문

"안녕하세요 이근 대위입니다.
채무 논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내용은 저와 A씨가 직접 만나 확인한 후 작성을 한 내용으로 더 이상의 오해와 재생산이 없었으면 합니다.
앞서 저는 A씨와 채무 관계를 갖게 되었고 서로의 주장이 달라 논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과거의 A씨와 여러 차례 금전 거래를 한 내역으로 갚았다고 착각하였고, 이 부분에 대해서 A씨와 만남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A씨와 직접 만나 대화를 했고 A씨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하였으며, 이 점에 대해 A씨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법원에서 정한 채무 비용 모두를 정확하게 변제했습니다.
이 영상은 해당 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 것은 물론 A씨의 명예 회복을 위해 촬영하는 것입니다.
A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신상 털기, 사진 퍼나르기, 외모 비하 등 인신 공격을 중단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모든 분께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UDT 선후배님께 물의를 끼쳐 죄송합니다."

A씨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이근 형님이 대전으로 오셔서 만났습니다. 서로의 입장에 대해 대화하고 진심으로 사과했고, 화해했습니다. 채무 관계를 깨끗하게 해결했고, 감정 문제도 정리했습니다.
1. 여러 번의 금전 거래 내역으로 인한 착각이 있었습니다.
2. 서로의 불신으로 지인을 통해 소통하다보니, 소통이 잘 되지 않은채 오랜 시간이 지나 감정의 골이 깊어졌습니다.
3. 예상보다 훨씬 사안이 커졌고, 큰 피해를 받은 형님에게 미안합니다.
4. 본의 아니게 형님의 핸드폰 번호를 아주 잠깐 노출했는데, 바로 삭제했으나 수습할 수 없었습니다. 큰 잘못이고, 정말로 미안합니다. 혹시라도 번호나 캡쳐 사진을 가지고 있거나 게시한 분들은 전부 삭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5. 개인 간의 문제이지만 결과적으로 부대 선후배님들께 우려를 끼쳤고,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중재하려 애 쓰신 선배님들, 고생하신 다른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지인 사칭 허위사실 유포, 신상 털기, 사진 퍼나르기, 외모 비하, 지인한테 접근해서 먼지 털어내기, 분 단위의 악성 메시지 등으로 삶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렇다쳐도, 그걸 지켜봐야했던 가족에게 정말로 미안합니다. 그리고 이근 형님도 이 점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마음 써주신 지인 분들, 잊지 못할 겁니다. 인지도 없고 팬도 없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근 형님의 건승을 바랍니다. 그리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파워볼실시간

[오경묵 기자 not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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