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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작성일21-07-17 20:09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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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긴급 입장 발표
"참석자 전원 즉시검사 강력요청"


김부겸 총리가 중대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총리실>
민주노총이 지난 3일 코로나 비상 상황에서 도심 불법 집회를 강행한 2주만에 참석자 중 첫 확진자가 나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저녁 긴급 입장문을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즉시 검사를 강력 요청했다.파워사다리

총리실에 따르면 지난 3일 민노총 집회 참석자 중 50대 여성 1명이 역학조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집회 참석자는 약 8000여명으로 서울 도심에 모여 1시간 50분 동안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면서 1.2㎞를 행진했다.

김 총리는 이날 긴급 입장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수차례 자제를 요청드렸던 7.3 민주노총 노동자대회의 참석자 중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해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에따라 "참석자 전원에게 증상 유무와관계없이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찾아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신속한 진단검사 참여로 더 이상 확산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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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강재민.
"좋은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 김경문(63) 감독이 최종 엔트리에 탈락한 선수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모여 첫 훈련을 시작했다. 김경문 감독은 "기분 좋게 시작을 해야 하는데 마음이 무겁다. 야구가 위기다. 차근히 준비를 잘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팀은 최근 발생한 NC의 방역 수칙 위반 코로나19 사태에 피해를 입었다. 2루수 NC 박민우와 사이드암 투수 키움 한현희가 원정 숙소에서 외부인과 술자리를 가진 것이 문제가 돼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대표팀은 동 포지션으로 선수를 교체하는 대신 좌완 신예 롯데 김진욱과 '끝판왕' 삼성 오승환을 발탁했다. 한화 2루수 정은원과 사이드암 강재민의 성적이 올해 훌륭했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이와 관련해 김경문 감독은 말을 아끼면서도 선수들을 끝까지 배려했다.

김 감독은 "강재민 투수나 정은원 선수 좋은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 상처를 입었을 텐데 감독이 또 뭐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다시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신중하게 답했다.

오승환은 정신적 지주 역할을 기대하며 불렀다. 김 감독은 "지금 한국 야구가 어렵다. 역시 맏형이 와서 어려움 속에서 후배들을 잘 다독여줬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김진욱에 대해서는 "선발로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중간에서는 내용이 좋았다. 최근 한국 야구에 좌완이 없다고 할 것이 아니라 이의리, 김진욱을 빨리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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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고척=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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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사진=김도형 기자)
최원준 (사진=김도형 기자)

[엠스플뉴스=고척]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첫 훈련이 진행됐다.

최원준이 대표팀 첫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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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프랑스전에서 소속 구단의 요청에 따라 대표팀에서 소집해제된 김민재(오른쪽 2번째)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프랑스전에서 소속 구단의 요청에 따라 대표팀에서 소집해제된 김민재(오른쪽 2번째)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민재(25·베이징 궈안)의 올림픽 출전은 결국 무산됐다. 치명적인 실수 탓에 마지막 평가전에선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한껏 얻어야 했을 16일, 김학범호는 오히려 찝찝한 분위기 속에 도쿄행을 준비하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와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앞서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와 2-2로 비겼던 한국은 프랑스와의 출정식을 통해 더 큰 자신감을 품으려 했지만, 오히려 쓰라린 역전패를 당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김민재의 올림픽 대표팀 소집 제외로 어수선했을 팀 분위기를 돌릴 기회였기에, 출정식에서 당한 허망한 패배는 더욱 뼈아팠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베이징 궈안의 요청에 따라 김민재가 올림픽 대표팀 소집에서 해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최종 엔트리 발탁 당시부터 가장 큰 이슈였던 김민재의 올림픽 출전 여부가 출정식 당일이자 출국 전날 최종적으로 무산된 것이다. 그동안 김민재의 차출을 위한 거듭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구단은 전날 늦은 오후 김민재의 차출에 대해 '절대 불가'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끈을 놓고 싶지 않은 심정"이라고 밝힐 만큼 김민재의 올림픽 출전을 원했던 김학범 감독의 바람은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지난 2주 동안 김민재가 중심이 됐을 김학범호의 수비 조직력 훈련 등도 모두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대체 발탁된 박지수(27·김천상무)는 출국 전날 늦은 밤에야 부랴부랴 파주 NFC에 입소해야 했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출전한 주장 이상민(가운데). /사진=대한축구협회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출전한 주장 이상민(가운데). /사진=대한축구협회
프랑스전은 그래서 더 중요했다. 김민재 제외로 인한 대표팀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돌릴 기회였기 때문이다. 특히 김민재가 빠진 수비진이 유럽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김학범호를 둘러싼 수비불안 우려 역시 줄일 수 있었다.

출발은 좋았다. 후반 17분 권창훈(수원삼성)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중반 이후까지 정태욱(대구FC)과 이상민(서울이랜드)이 중심이 된 김학범호 수비는 무실점으로 프랑스 공격을 막아냈다.

그러나 승리를 눈앞에 두고도 경기 막판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38분엔 상대 롱패스에 측면 수비 뒷공간이 무너졌고, 이후 빗맞은 슈팅을 상대가 마무리할 때까지 수비진은 힘을 쓰지 못했다.

후반 44분엔 송범근(전북현대)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마저 나왔다. 상대의 중거리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공이 뚝 떨어지는 바람에 다리 사이로 슈팅을 흘려 보내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이 실점은 한국의 1-2 패배로 이어졌다. 그야말로 허망한 역전패였다.

결국 김학범호는 김민재 차출이 끝내 불발된 데다, 허망한 출정식 패배까지 안은 채 도쿄 출국을 준비하게 됐다. 김학범 감독은 "하지 말아야 될 실수가 나왔다"면서도 "그래도 많이 얻은 평가전이었다. 잘 처방해서 본선에선 같은 문제점이 나오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올림픽에서의 반전을 약속했다.

김학범호는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한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오후 5시 뉴질랜드전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8시 루마니아, 28일 오후 5시30분 온두라스와 차례로 격돌한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파워볼사이트

김학범(왼쪽)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 프랑스전 1-2 패배 후 골키퍼 송범근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학범(왼쪽)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 프랑스전 1-2 패배 후 골키퍼 송범근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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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cl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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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슈퍼카 법인구매 현황 분석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90% '법인명의'
올해 팔린 포르쉐 3320대도 법인 구매
절세 아닌 탈세 우려, 조세형평성 파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사진 출처=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사진 출처=람보르기니]
[세상만車] "회사·아빠 찬스 말고 내돈내산 슈퍼카는 어디 없나요?"
또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슈퍼카(고성능 스포츠카 포함)는 올해 역시 보기 어려웠다.

매경닷컴이 1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브랜드별 구매 유형과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KAIDA 구매 유형 분석 결과 '영업용'이나 '업무용'으로 포르쉐·람보르기니 차량 등 슈퍼카를 구입하는 간 큰 법인이 여전히 많았다. 오히려 더 늘었다.

국세청 단골 적발 소재인 '회사·아빠 찬스 슈퍼카'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회사 찬스'는 회사가 업무용으로 쓴다고 리스한 차를 개인이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아빠 찬스'는 회사 운영자가 법인 명의 차량을 자녀에게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가 금융회사에서 '빌린 차'를 다시 빌려 정해진 용도 외에 쓰기 때문에 법에 저촉된다.

1억원 이상 수입차, 주로 운용 리스 이용
포르쉐 911 타르가 4S [사진 출처=포르쉐]

포르쉐 911 타르가 4S [사진 출처=포르쉐]
KAIDA가 집계하는 구매 유형은 개인과 법인 명의로 구분된다. 법인 명의에는 사업자 대상인 운용 리스 차량은 물론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금융 리스 차량, 렌터카도 포함된다.
1억원이 넘는 법인 명의 수입차 대부분은 리스료와 관리비를 비용 처리할 수 있는 운용 리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용 리스를 법인 리스라고도 부른다.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금융 리스는 절세 효과가 작다. 명의만 금융회사로 돼 있는 할부 개념이어서 개인이나 법인 모두 선호하지 않는다.

장기 렌터카는 '하·허·호' 번호판을 적용받기 때문에 '폼생폼사'를 추구하는 이용자들이 꺼린다.

'회사 찬스'로 슈퍼카 럭셔리카 판매 급증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은 `업무용 슈퍼카`로 인기 높다 [사진 출처=포르쉐, 람보르기니]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은 `업무용 슈퍼카`로 인기 높다 [사진 출처=포르쉐, 람보르기니]
KAID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등록 대수는 27만4859대다. 이 중 법인 등록 대수는 9만9178대다. 법인 비중은 36%다.
1억원 넘는 고성능 스포츠카, 럭셔리카 등을 판매하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만 따로 살펴보면 법인 비중이 급상승한다.

2억원 이상 슈퍼카를 취급하는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303대를 판매했다. 법인 명의는 275대, 법인 비중은 90%다.

4억원 이상 럭셔리카를 판매하는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171대를 팔았다. 이 중 157대가 법의 명의다. 법인 비중이 91%에 달한다.

2억원대 차종을 주력으로 내세운 벤틀리가 지난해 판매한 296대 중 법인 명의는 216대다. 법인 비중은 72%다.

롤스로이스와 람보르기니가 국내 판매한 차량 10대 중 9대 이상을 법인이 구입했다는 뜻이다.

4개 브랜드 중 판매 대수가 가장 많은 포르쉐의 경우 7779대 중 5036대를 법인이 샀다. 법인 비중은 64%다.

다른 3개 브랜드보다 법인 비중은 낮다. 대신 수입차 평균인 36%보다 28%포인트 높다. 법인 등록 대수도 압도적으로 많다.

4개 브랜드가 지난해 판매한 고성능·럭셔리 수입차는 총 8549대다. 법인 명의는 5684대, 법인 비중은 66%에 달한다.

올해도 슈퍼카 럭셔리카 법인 등록 대수 증가
벤틀리 벤테이가 [사진 출처=벤틀리]

벤틀리 벤테이가 [사진 출처=벤틀리]
올 상반기(1~6월)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180대가 등록됐다. 법인 명의는 155대, 법인 비중은 86%다.

롤스로이스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보다 61% 증가한 124대다. 이 중 112대가 법인 명의다. 법인 비중은 90%에 달한다.

벤틀리는 전년 동기보다 49% 늘어난 208대 등록됐다. 법인 명의는 170대, 법인 비중은 81%다.

포르쉐 등록 대수는 5365대다.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다. 법인 명의는 3320대, 법인 비중은 61%다.

올 상반기에도 '회사 찬스'에 힘입어 전년보다 더 많은 슈퍼카와 럭셔리카가 판매한 셈이다.

업무용 슈퍼카, 개인 용도로 쓰면 위법
국세청 조사 사례 [자료 출처=국세청]

국세청 조사 사례 [자료 출처=국세청]
업무용으로 쓰기 부적절하게 여겨지는 고성능 스포츠카나 초호화 럭셔리카라도 업무용으로 적법하게 사용한다면 문제없다. 절세 방법으로 여겨진다.
업무용으로 산다고 구입한 뒤 개인 용도로 쓰는 게 위법이자 탈세다. 세제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

법인 명의 차량의 경우 구입비, 보험료, 기름값 등을 모두 법인이 부담한다. 세금 감면 혜택도 받는다.

자신의 회사라며 회사 자금으로 구입한 차량을 개인 용도로 이용하면 업무상 횡령이나 배임 혐의를 받는다. 개인용으로 타고 다닌 가족도 처벌받을 수 있다.

미국, 영국 등은 업무차량의 '출퇴근' 이용도 사적 사용으로 간주한다. 싱가포르에서는 법인차량 등록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료 관리비 1500만원 한도, 구멍 많아
포르쉐 마칸 GTS [사진 출처=포르쉐]

포르쉐 마칸 GTS [사진 출처=포르쉐]
억대 슈퍼카 법인 명의 이용자 중 일부는 연간 리스료 800만원, 관리비 700만원 등 1500만원만 비용 처리할 수 있다며 '회사 찬스' 효과가 작다고 항변한다.

그러나 연간 800만원이 넘는 리스료는 그다음 해로 계속 이월하면서 비용 처리할 수 있다.

주유비, 주차료, 수리비 등 관리비도 연간 700만원 한도이지만 초과 비용을 다른 항목으로 바꿔 넣어서 비용 처리하는 탈세 행위도 발생할 수 있다. 사실상 리스료와 관리비에 한도가 없게 된다.

이득은 또 있다. 리스를 이용할 경우 차량은 리스사 명의가 돼 이용자에겐 국민연금,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공채가 제일 저렴한 지역에 차량을 등록하기에 공채 청구 금액도 없다.

리스료를 법인 비용으로 넣어 매출에 비해 순이익이 감소한 것처럼 보이게 할 수도 있다. 세금이 줄어든다.

회사 명의로 슈퍼카를 타지만 관리비는 이용자가 부담한다며 탈세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차량은 부동산과 달리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차종이고, 고가 차량일수록 가치 하락폭이 크다. 법인 자산에 손실을 준다.

국내에서는 회삿돈으로 구입한 차량을 개인 용도로 악용하다 국세청에 종종 적발된다. 올 2월에도 사주 일가의 편법 증여로 재산을 불리고 슈퍼카를 몰고 다닌 영앤드리치(Young&Rich) 등 불공정 탈세 혐의자 38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 레이더에 적발된 A씨(25)는 '아빠 회삿돈'으로 금수저 생활을 만끽했다. 별다른 소득원이 없었지만 법인 비용으로 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 등 13억원 상당의 고성능 스포츠카와 슈퍼카 3대를 몰고 다녔다.

지난 4월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전북 전주을)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과 그 계열사의 돈 53억6000만여 원을 빼돌려 친형의 법원 공탁금, 딸이 몰던 포르쉐 보증금, 딸 오피스텔 임대료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딸은 포르쉐 마칸 GTS를 직접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동행복권파워볼

조현우 공인회계사는 "법인에 차량 절세 혜택을 제공하는 이유는 세법 테두리 안에서 업무용으로 적법하게 사용하는 의미"라며 "업무용으로 쓰지 않을 슈퍼카를 법인 명의로 구입하고 개인 용도로 사용하면 조세 형평성이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도움말=비즈인택스 세무회계사무소]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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