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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작성일21-01-13 10:29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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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출마한 이종훈 부회장
-대표팀 단장으로 국제대회 3차례 동행…사비 털어 선수 지원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밥만 사줬다. 나 아니라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
-“야구, 생활체육, 소프트볼은 한 식구…누구 하나 소외당하면 안 되니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종훈 부회장(사진=DYC)


[엠스플뉴스]

3년 전 콜롬비아에서 열린 제2회 U-23 세계야구선수권대회는 출전 선수들에게 ‘고난의 행군’이었다. 그때 얘기만 꺼내면 다들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절레절레한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지금껏 해본 대표팀 경험 중에 최악”이란 말도 했다. 파워볼실시간

야구장까지 가는 길부터 고역이었다. 직항편이 없어 미국 애틀랜타-마이애미를 거쳐 콜롬비아 공항까지 가야 했다. 공항에서 야구장까지는 버스로 7시간. 결국 선수들은 급하게 공수한 군용기를 타고 경기장까지 이동했다. 도착했을 땐 다들 녹초가 됐다. 열악한 숙소, 식사 문제도 선수들을 괴롭혔다. 치안 상황이 좋지 않아 휴식 시간에 마음껏 돌아다닐 수도 없었다.

한 선수는 구구절절 고생담을 늘어놓은 뒤 “그래도 이종훈 부회장님 덕분에 덜 힘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선수들도 하나같이 이 부회장을 ‘고마운 사람’으로 떠올렸다. 당시 이 부회장은 대표팀 단장으로 선수단과 동행했다. 멀리 콜롬비아까지 날아가, 사비를 털어 선수단을 지원했다. 식사와 간식, 선물은 물론 용돈까지 챙겼다. 콜롬비아 대회만 아니라 캐나다 대회 때도, 부산 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선수들과 함께했다.

당시 이 소식을 들은 한 야구인은 “누구는 ‘돈이 많으니까 저렇게 하는 것 아니냐’고 하던데,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야구인 중에 이 부회장처럼 자기 돈 써서 후배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라며 “자기 돈 써가며, 멀리까지 가서 함께 고생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종훈 부회장은 이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부회장으로 협회 행정과 관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소프트볼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선봉에 서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응용 회장이 지난 4년간 다진 기틀 위에 행정적 안정을 이루고, 기업인으로서 역량을 발휘해 재정적 안정을 이루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이 후보가 전면에 내세운 가치는 ‘통합’이다. 이 후보는 엘리트 야구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소프트볼까지 협회 모든 구성원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야구와 소프트볼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공고히 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표 공약도 베이스볼5 활성화를 통한 야구·소프트볼 저변 확대 및 내실화, 대학·여자야구·소프트볼 활성화 등 엘리트 야구 외의 분야에 상당한 비중을 할애한 게 눈에 띈다.

이종훈 후보와 이순철, 나진균 후보가 경쟁하는 이번 선거는 1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가진 뒤 12일 오후 2시에 치러진다.

“대표팀 지원? 밥만 사줬다. 다른 누가 갔어도 똑같이 했을 것”


부산 기장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당시 이종훈 후보(왼쪽에서 두번째). 맨 왼쪽은 이승엽 KBO 홍보대사, 오른쪽은 이성열 당시 대표팀 감독이다(사진=기장군)


야구팬 중에는 이종훈 후보가 누군지 잘 모르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잘 모르실 겁니다. (웃음)

아무래도 경쟁 후보들이 선수 출신에다 야구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분들이니까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한 이종훈입니다. 자동차 부품 및 일반 산업용 부품 전문 기업인 DYC 주식회사의 대표이사고요, 2017년부터 KBSA 제23대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출마를 결심한 계기가 있습니까.

지난 4년간 부회장으로 협회 일을 해왔고, 외국에서 열린 세 차례 국제대회에 단장으로 함께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좋아하는 야구를 위해 좀 더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엘리트 선수들은 물론 생활체육 선수들, 여자야구선수, 대학 야구 선수, 리틀 선수까지 모두가 함께 융화해서 열심히 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 그런 기틀을 마련하고 싶은 생각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국제대회 대표팀 참가 경험이 있는 선수들 사이에서 ‘키다리 아저씨’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통한다고 들었습니다.

밥만 사줬습니다, 밥만. (웃음)

각종 대회 때마다 사비를 털어 선수들 식사와 간식을 지원하고, 선물까지 해줬다고 들었습니다.

한번 단장으로 나가보시면 알 거예요. 막상 거기 가면 그렇게 안 할 수가 없어요. 캐나다, 콜롬비아 대회 때 함께하며 느낀 건데 한국 야구와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이 국내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높지가 않아요. 대표팀 선수들 환경도 굉장히 열악하고, 숙소도 좋지가 않습니다. 식사도 한식 먹기가 마땅치가 않고요. 선수들이 정말 고생합니다.

콜롬비아에 다녀온 선수들은 무더위 속에 군용기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강행군을 경험했다더군요. 당시 참가 선수들과 얘기를 나눠봤는데, 여러 선수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이종훈 부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주면 참 고마운 일이죠. 전 그저 선수들 고생하는 데 밥이라도 잘 먹이자는 생각이었어요. 제가 아닌 누가 가도 다 저처럼 했을 겁니다. 빈말이 아니라, 정말 그럴 겁니다.

지난 4년간 함께한 김응용 회장 체제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번이 엘리트 야구, 생활체육, 소프트볼까지 3개 단체가 통합한 뒤 첫 번째 집행부였잖아요. 어디든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래도 여러 잡음이나 불협화음, 부족한 부분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가운데서도 별다른 잡음 없이 하나로 뭉치게 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건 역시 김응용 감독님이니까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정권교체’보다는 ‘정권 재창출’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까.

김 감독님이 잘 다져놓은 초석 위에서 뭔가 발전의 계기를 만들고, 우리 단체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틀을 만들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야구, 생활체육, 소프트볼은 모두 한 식구…누구 하나 소외돼선 안돼”


이종훈 후보는 협회의 재정적, 행정적 안정을 자신했다(사진=DYC)


현재 KBSA의 최대 현안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느 단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선 재정 문제가 첫 번째고요, 다음으로는 엘리트 야구부터 여자야구, 리틀야구, 대학야구까지 서로 소통해서 한 몸으로 움직일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야 할 것 같아요. 그게 돼야만 다음으로 계획도 세울 수 있고, 새로운 기획도 할 수 있을 겁니다.

마침 공약 중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야구 문화 조성’이란 대목이 눈에 띕니다.

구성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해야 야구 발전도 훨씬 빨라지고 용이하겠죠. 회장이 된다면 현장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활발하게 소통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약 중에 제일 첫 번째로 내세운 게 ‘재정적 안정’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웃음) 한번 지켜보시죠. 사실 제가 기업인이다 보니까 약간은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하여튼, 실망하게 하진 않겠습니다. 한번 보세요.

야구인 사이에선 기업인이고 재력가로 알려진 이 후보가 거액의 출연금 공약을 내놓을 거란 기대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회장 출연금은 그 회장 임기가 끝나면 그만이잖아요. 물론 저도 출연금을 낼 생각이긴 합니다. 회장이 돈을 내야 다른 기업에게 후원을 요청하기도 편하니까요. 하지만 저는 출연금만이 아니라 기업 후원 같은 것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끔 기틀을 마련해 보려고 해요. 후원이 1, 2년 단발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재정 안정과 함께 ‘행정적 안정’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응용 회장님이 기틀을 잘 마련해 놓으셨으니까요. 우선 재정 안정을 이루고 나면 김 회장님이 만들어 놓으신 행정적 기틀 안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끌어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로 ‘야구’에 초점을 맞춘 다른 후보들과 달리 ‘소프트볼’에도 상당한 비중을 할애한 점이 눈에 띕니다.

우선 소프트볼만 강조한 건 아닙니다. 생활체육도 KBSA를 구성하는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소프트볼은 올림픽 정식 종목이고, 올해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잖아요. 아직 우리 소프트볼이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거나 위상이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지원해서 한번 메달 획득을 했으면 좋겠다, 제 임기 안에 안되면 그런 기틀이라도 마련해 보고 싶은 의미에서 공약에 담았습니다.

소프트볼계에서 반가워할 소식이네요.

다 중요하니까요. 야구, 생활체육, 소프트볼 다 한 식구인데 누구 하나 소외당하는 느낌을 받으면 안 되잖아요.

기업 활동만으로도 바쁜데 야구협회 일을 병행할 수 있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우리 회사는 공장은 경북 경산에 있지만, 서울에도 사무실이 있습니다. 차량이나 열차를 이용해 수시로 서울과 경산을 오가고 있고요, 그러면서 필요할 때는 여러 현장을 방문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담당 대리나 과장처럼 실무에 매달려야 하는 역할은 아니잖아요. 제시간을 만들어서 협회 일을 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불편할 수 있는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야구인 중에 양해영 KBSA 부회장에 대해 반감이 있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 후보 개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양해영 사람이라 안된다’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양해영 부회장이 자기 대신 회장으로 내보낸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하, 그래도 제가 한 기업의 대표인데, 몇백 명의 직원을 책임지는 회장인데 다른 분 대신 나오겠습니까. 제가 양 부회장과 가깝다고요? 저는 다른 분들과도 다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셨나 봅니다(웃음). 뭐 대통령도 싫다는 사람이 절반인데, 저나 양 부회장이나 김응용 회장님이라고 다르진 않겠죠.

마지막 질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이종훈 후보가 회장이 돼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저는 야구인이 아닙니다. 지난 30년 동안 기업을 경영한 사람입니다. 그걸 토대로 협회라는 통합단체도 잘 경영할 자신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힘을 합쳐서, 여러 기업과 단체들의 협조를 얻으면서, 야구 국제기구 내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저라고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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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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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컴퓨터 통해 접속, 인증 거쳐 투표
첫 선호도 조사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진행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책 제안, 투표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사이트 ‘생생소통방’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한 생생소통방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접속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생생소통방을 활용해 시정과 관련한 설문, 시민의견이 필요한 선호도 조사, 명칭 선정 등을 진행한다. 주요 정책·제도의 시민 제안을 받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할 방침이다.파워볼게임

또 코로나19 상황이 해소되면 시민대토론회와 원탁회의 등의 시민참여 행사를 열고 생생소통방을 활용한 현장투표 등을 할 예정이다.

시는 생생소통방의 첫 시민 선호도 조사 주제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정해 진행하고 있다. 시민이 선호도 조사에서 기부 가능한 금액과 장애인·노인·저소득층 등 지원을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게 해 ‘시민 맞춤형 기부’가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생생소통방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청 전경.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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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영애(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19.11.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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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아픈 어린이들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이영애가 소아환자의 치료비와 코로나19방어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억원을 본원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영애는 병원을 통해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이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과 본인들의 안전은 뒤로한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006년 서울아산병원에 형편이 어려운 중증환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이영애는 이후 2017년 강원도 지역 환자들을 위해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들에 총 3억5000만원을 후원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이 후원금은 난치성 뇌전증, 심장질환, 선천성 담관폐쇄 등의 중증환자와 다문화 가족 환자 총 37명에게 전달됐다.

이영애는 5일 쌍둥이 자녀들과 남편과 함께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만에 숨을 거둔 정인 양의 묘를 찾아 추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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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라이브온’이 황민현과 정다빈의 쌍방 로맨스를 시작했다.

1월 12일 방송된 JTBC 화요드라마 ‘라이브온’(극본 방유정/연출 김상우)에서는 썸에서 커플이 된 고은택(황민현 분), 백호랑(정다빈 분)의 새로운 시작과 전교생 앞에 영상제 사회자로 나선 백호랑의 완전한 극복을 보여주며 가슴 벅찬 해피 엔딩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마음이 통하게 된 고은택과 백호랑의 첫 데이트로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광대 미소를 짓게 했다. 한껏 멋을 내고 만난 두 사람 사이에는 평소와 다른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함께 했던 추억을 나누고 서로 비슷해진 취향에 웃음 짓는 등 어느덧 닮아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증폭시켰다. 때때로 보여지는 티격태격 상극 케미는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냈고 가슴 두근거리는 하루 끝에 백호랑의 고백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 더할 나위 없는 로맨스 서사를 완성해냈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백호랑은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방송부 영상제 사회자로 전교생 앞에 나서기로 했다. 셀럽의 유명세를 뽐내기 위함이 아닌 영상제를 준비해온 방송부원이자 상처를 치유하고 극복한 백호랑의 용기있는 단행인 것.

이 모든 과정은 고은택을 비롯한 절친 지소현(양혜지 분), 강재이(연우 분), 김유신(최병찬 분), 도우재(노종현 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터, 무대에 오르기 전 자신을 응원하는 친구들을 붉어진 눈으로 바라보는 백호랑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일으켰다.

‘라이브온’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만의 규칙과 소신을 따르는 고은택과 모두의 선망과 시샘을 동시에 받는 셀럽 백호랑의 충돌적인 만남을 그리며 FLEX를 꿈꾸는 요즘 청소년들을 담아냈다. 또 SNS를 기반으로 한 젊은 세대들의 소통방식을 소재로 다뤄 사건의 빠른 파장을 생동감있게 표현, 극적 긴장감과 리얼리티를 높였다.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보여주고자 할 때 진정한 치유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며 곁에서 힘이 되어준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게 된 백호랑의 변화로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는 극 말미 백호랑의 독백과 한국을 떠나는 엄마와의 이별에 슬퍼하는 고은택을 백호랑이 위로해주는 장면에서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라이브온’은 일상을 편집 없는 생방송에 비유하며 젊은 청춘들을 향해 자신의 진심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황민현, 정다빈, 노종현(도우재 역), 양혜지(지소현 역), 연우(강재이 역), 최병찬(김유신 역) 등 풋풋한 청춘 배우들의 열연과 호흡 역시 빛나 3개월간 시청자들의 화요일 밤을 따스하고 유쾌하게 채워주었다. (사진=JTBC '라이브온'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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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온JTBC 화 21:00~
'라이브온' 연우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종영소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정다빈, '라이브온' OST 음원 오늘(13일) 발매
'라이브온' 황민현 "단단하고 이해심 있는 고은택과 70% 닮았죠"(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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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층간소음으로 인해 논란이 된 가운데, 또 다른 개그맨 역시 비슷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누리꾼은 "개그맨 A씨 층간소음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은 "2020년 3월 임신28주차의 몸으로 이사를 했다. 계약 당시 윗집에 개그맨 현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A씨가 살고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가 이사한 아파트는 동네에서 층간소음이 적기로 유명한 아파트여서 그것도 기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밤낮 구분없이 울려대는 물건 던지는 소리, 발망치, 뛰는 소리가 들려서 안 그래도 예민한 시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결국 누리꾼은 "남편에게 정중하게 부탁 좀 드리고 오라 해서 2번 정도 찾아가 부탁을 드렸는데 나아지는 게 없어서 한 번 더 보냈다. 와이프가 만삭이라 예민하니 조심해달라고. 그런데 남편이 얼굴이 시뻘개저셔 돌아왔다. 남편은 여느때랑 마찬가지로 정중하게 '혹시 아기가 뛰나요?'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개그맨 A씨는 남편에게 "이렇게 찾아오는 찾아오는 거 불법인 거 아시죠? 많이 예민하시네요. 그럼 애를 묶어놓을까요? 하도 민원이 와서 집에 매트 2장 깔았으니 눈으로 확인해보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누리꾼은 "유명인이다보니 인스타 계정 찾는 것도 쉽더라. 근데 세상에 왜 그동안 그렇게 난리였는지 인스타를 보니 알겠더라. 사는 모습을 보니 아래집에 대한 배려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었다"며 A씨의 아내 인스타그램 일부를 캡쳐해 공개했다.

공개된 A씨 아내 인스타그램에는 집 안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모습, 트램플린에 뛰어다니는 아이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뿐만 아니라 대형 에어짐까지 자리 하고 있었다.

사진을 공개하며 "누가보면 단독주택에 사는 줄 알겠다. 한창 저희가 층간소음 때문에 자주 연락했던 시기다. 하루종일 진동 모터 돌아가는 소리와 애가 흥분해서 뛰어다니는 소리 때문에 미치는 줄 알았다"고 화를 냈다.

이어 "제 친구가 해도해도 너무했다 싶어 와이프 계정에 '층간소음 괜찮냐'고 물었더니 '층간소음에 오히려 도움을 준다'는 답변을 다셨죠"라며 "얼마후 댓글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았다는 누리꾼은 "한창 코로나로 다들 집콕하는 때에 본인들만 즐기며 살면 괜찮나요? 사과나 반성하는 태도는 커녕 찾아오면 고소한다느니 애를 묶어두냐는 둥"이라고 지적하며 "그 집 밑에서 만삭 임산부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 예정일 보다 빨리 양수가 터져 아이가 나왔고 밤낮으로 울려대는 쿵쿵소리에 아기가 깊은 잠을 거의 못자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마지막으로 해당 누리꾼은 "10개월을 참다가 글을 올린다"며 "제발 층간소음을 멈춰달라"고 간곡한 부탁을 했다.엔트리파워볼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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