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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작성일20-10-20 13:46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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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술 없이 반려동물을 중성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투지바이오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반려동물을 중성화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했다. 고환절제술 또는 난소자궁절제술로 불리는 중성화 수술은 반려동물의 공격성 또는 질병을 예방하거나 늘어나는 유기동물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의 경우 반려동물의 중성화수술 비율이 80~90%가 넘는 것은 물론 대다수의 주(州)가 중성화수술을 지원 또는 의무화하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하지만 수술로 인한 후유증 또는 합병증을 우려하거나 비윤리적 행위라는 인식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꺼리는 반려인들이 많다. 반려동물의 복지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면서 이러한 추세는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중성화를 시도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부작용과 미미한 효과 등으로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지투지바이오가 개발한 중성화제의 경우 테스토스테론 등 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는 데슬로렐린 약물이 함유된 생분해성 미립구 제형이다. 1회 피하주사로 약효가 6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번에 개발한 중성화제와 동일 약물을 이용해 전세계에서 시판 중인 임플란트 형태의 중성화제를 비교 평가한 결과도 공개했다. 개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 지투지바이오의 중성화제는 시판 중성화제에 비해 강력한 성기능 억제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약 효과가 28주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판 대조약물에 비해 개체간 편차가 낮아 일관성 있는 약효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투지바이오 관계자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중성화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신체적결함을 주지 않고도 반려동물의 중성화가 가능하다"며 "질병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윤리적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고 평가했다.

이희용 대표는 "이번 반려동물용 중성화제 시험결과는 회사 기술의 우수함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의 상용화 속도에도 박차를 가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반려동물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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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합 주를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바이든 후보 간의 사활을 건 유세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를 앞세우고 공항을 거점으로 삼아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선을 보름 앞둔 상황에서, 장외 유세는 단연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가는 모양샙니다.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경합 주 주요 도시를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유세를 펴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공항 유세' 전략입니다.

하루에 두세 곳을 돌아다니다, 한밤중에 백악관에 돌아오는 그야말로 강행군입니다.

오늘은 경합 주 가운데 하나인 애리조나주를 찾았습니다.

바이든 후보 차남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겨냥하며 바이든 후보도 범죄자인데 언론이 이를 보도하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조 바이든은 범죄자입니다. 오랫동안 범죄자였습니다. 그런데 언론이 이를 보도하지 않고 있어요. 언론들도 범죄자입니다."]

이에 비하면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경합 주를 공략하되 장외 유세는 최대한 자제하는 모양샙니다.

네거티브 유세에 올인한 트럼프와 자신을 구별하려는 듯 통합과 치유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이든/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 "이 나라의 많은 것들이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나라의 영혼과 정신이 위태롭습니다."]

어제 경합 주인 노스캐롤라이나를 찾아 비대면 유세전을 펼친 바이든 후보는 오늘은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대신 SNS 유세와 우편 투표 등 사전 투표를 장려하면서,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파워사다리게임

한편, 지금까지 사전 투표율이 25퍼센트를 넘긴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우편 투표함 훼손 사건이 일어나는 등 사전 투표를 둘러싼 혼란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금철영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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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CBM 선보인 열병식이 끝나자마자 북한이 요즘 전력을 다하는 게 있습니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최대한의 성과를 뽑아내기 위한 북한 특유의 속도전, 이른바 80일 전투입니다.

조선중앙 TV는 총력전 펼치자며 이런 화면들을 연일 내보내고 있습니다.

[함주혁/평양건재공장 부직장장 : 조건이 어렵다고 해서 앉아서 포기할 것이 아니라….]

[김경일/삼석건재공장 시멘트 공장 부원 : 우리가 높이 세운 80일 전투 생산 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종전보다 하루 2배 이상의 능률을 내야 합니다.]

내년 1월 8차 당대회 앞두고 연말까지 최대한 성과를 짜내자는 것입니다.

속도전은 사실 북한 당 대회 같은 중요 계기 때 등장하는 단골 구호이기도 합니다.

4년 전 7차 당 대회를 앞뒀을 때는 70일 전투 구호가 나왔고,

[조선중앙 TV : 우리당 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충정의 70일 전투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지금….]

이후에는 여명거리 조성 등을 목표로 200일 전투를 외쳤습니다.

['200일 전투'는 만리마 속도로 내달려 주체 조선의 영웅적 기개와 전통을….]

북한이 노력 동원 방식을 활용하다 보니 매체에서 나오는 표현들에도 그 흔적이 묻어납니다.

최근에는 집 한 채를 14분에 뚝딱 조립할 수 있는 평양의 시간 같은 표현들이 눈길을 끌었죠.

벼락치기로 주민들 노동력을 짜내면 단기간 성과는 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자원 분배 문제로 경제에 오히려 독이 될 거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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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부천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며 40억원을 챙긴 30대 업주 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업소 업주 A(35·여)씨와 직원 B(42·남)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2016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천시 중동 오피스텔 6곳을 빌려 성매매업소를 운영하고 성매매를 알선해 4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타인의 명의로 오피스텔을 빌린 뒤 인터넷 등으로 성매매 여성과 손님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또 경찰 단속에 적발될 때에는 명목상 대표인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벌금을 대납하며 범행을 이어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인 공동 업주 C(43·남)씨를 추적하는 한편 A씨로부터 거래장부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성매매 여성과 성 매수자들도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C씨는 조직폭력단체 조직원으로 알려진 인물로 타인 명의를 이용해 오피스텔을 빌리는 등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 등 2명이 챙긴 부당이득은 몰수보전(유죄 확정시 재산 몰수) 신청을 통해 최대한 환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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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러시아 대표단 참가 불허 보복 차원
도쿄올림픽, 佛 대선, 미 기업 등도 표적
이번에도 군 정보기관 GRU가 해킹 주도

2018년 2월 9일 강원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각국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발생한 해킹 사태가 러시아군 정보기관의 소행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해커들은 내년 개최 예정인 도쿄하계올림픽과 2017년 프랑스 대선 을 겨냥해서도 마구잡이 공격을 시도하는 등 조직적 범죄 행태가 사실로 드러났다.

1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평창올림픽과 2017년 프랑스 선거, 우크라이나 전력망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 혐의로 러시아군 정보기관인 '정찰총국(GRU)' 소속 요원 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존 데머스 법무부 차관보는 “(해커들은) 평창올림픽 개막식 동안 경기를 지원하는 수천 대의 컴퓨터 데이터를 지워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드는 ‘올림픽 파괴자(Olympic Destroyer)’ 악성코드 공격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8년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 도중 조직위와 주요 파트너사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메인프레스센터의 IPTV가 꺼지고 홈페이지 접속에 장애가 생기는 등 혼란이 벌어졌다. 공격 여파로 조직위 서비스 인증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파괴돼 수송 숙박 선수촌 관리 유니폼 배부 등 4개 영역 52종의 서비스가 중단됐고, 밤샘 복구작업을 거쳐 12시간 만에 정상화됐다.

평창올림픽을 공격 타깃으로 삼은 건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적 약물 복용이 의심되는 러시아 대표단의 참가 자격을 박탈한 데 대한 보복 차원으로 추정된다. 데머스 차관보는 “러시아 측은 책임을 북한에 떠넘기려도 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도 “GRU의 ‘74455’ 조직이 평창올림픽 당시 수백여 대의 컴퓨터를 손상시키고 인터넷 접근을 마비하는 한편, 방송 피드를 교란했다”고 발표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물류공급업체, 스폰서 등도 표적이 됐다. 구체적인 공격 내용과 성공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74455는 가짜 웹사이트와 주요 인물을 가장한 온라인 계정을 만들어 해킹 시도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브 장관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목표로 한 GRU의 행위는 무모한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측 해킹으로 인한 피해는 이 뿐만이 아니다. 러시아 해커들은 '낫페티야(NotPetya)'로 불리는 악성코드 공격으로 3개 미국 기업에 10억달러에 가까운 손실을 입혔고, 2015년과 2016년 말에는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공격해 주민 수십만 명을 어둠과 추위로 내몰았다. GRU 요원들은 4년 전 미국 대선 때도 선거 방해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다만 이번 기소장에 올해 미 대선 개입 의혹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파워볼엔트리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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