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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작성일21-01-18 17:49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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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 제공| OC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작가가 교체됐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극본을 집필한 여지나 작가가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했다.

여지나 작가는 최근 '경이로운 소문' 집필을 중단하고 드라마 팀에서 떠났다. 후반부 스토리 전개를 두고 제작진과 다소 이견이 있어 끝내 드라마를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하차를 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큰 갈등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드라마의 좋은 결말을 위해 오랜 대화 끝에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 13회는 연출을 맡은 유선동 PD가 극본을 썼다. 여지나 작가를 대신해 새로운 작가가 투입돼 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이로운 소문'은 OCN 개국 이래 10% 시청률을 처음으로 돌파하는 등 방송계의 새 역사를 썼다. '결혼 못하는 남자' 이후 11년 만에 안방으로 컴백, 드라마의 초반 신드롬을 견인한 여지나 작가가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경이로운 소문'의 남은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파워볼엔트리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관심왕'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뜨거운 감자' 루이스 카스티요(28, 신시내티 레즈)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은 팀 중 하나로 언급됐다.

지난 주말 카스티요가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신시내티의 단장 닉 크롤은 "소문은 완전히 거짓이다. 올해도 카스티요는 우리의 선발 로테이션 계획에 있다"면서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달에도 카스티요나 소니 그레이를 트레이드한다는 얘기나 나왔고, 이번 겨울 대형 트레이드가 몇 차례 발생하면서 소문은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다.

18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카스티요의 나이에 그만한 실력을 지닌 선발 투수는 트레이드 매물로 자주 나오지 않는다"고 카스티요를 높게 평가하면서 신시내티가 고려해야 할 다섯 팀을 소개했다.

MLB.COM의 기준으로 현재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있고, 신시내티가 혹할 정도로 유망주가 풍부한 팀은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였다. 토론토는 그중 유독 성과가 없는 팀 중 하나였고, MLB.COM 역시 이 점을 지적하면서 보강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MLB.COM은 "토론토는 류현진, 네이트 피어슨이 무난하게 1, 2선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로비 레이, 태너 로악, 로스 스트리플링 등 하위 선발 자원은 많다. 하지만 카스티요처럼 또 다른 상위 선발 자원이 추가된다면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에서 파란을 일으키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얘기했다.

토론토의 영입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는 유망주가 풍부한 것이 언급됐다. MLB.COM은 "토론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트레이드를 위해 생각해놓은 유망주 자원이 있다"면서 "최근 몇 년간 가장 빛나는 유망주들을 메이저리그로 올렸음에도 토론토는 MLB.COM 기준 7번째로 뛰어난 팜 시스템을 보유 중"이라고 근거를 댔다.

한편, 2017년 신시내티에서 데뷔한 카스티요는 2019년 급격한 성장을 이뤘고, 이후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았다. 지난 2년간 카스티요는 투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전체 11위, 탈삼진 공동 14위, 조정 평균자책점 공동 15위(150이닝 이상 소화한 선발 투수) 등 메이저리그 1선발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연봉 420만 달러인 카스티요는 2023년 이후 FA로 풀려 트레이드 가치는 더욱 올랐다. 이렇듯 나이가 어리고, 확실한 상위 선발 자원으로 여겨지는 카스티요인 만큼 MLB.COM은 "대가는 이번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옮긴 다르빗슈 유(34)나 블레이크 스넬(28)보다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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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복면가왕'은 제게 숙제같은 프로그램이었어요."

1월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8연승 후 복면을 벗으며 그렇게 말했다.

'복면가왕' 제작발표회 당시 김형석 작곡가가 자신을 언급한 뒤로 "언젠가는 '복면가왕'에 나가서 노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는 것. 숙제처럼 잘 해내고 싶었다는 양요섭은 '복면가왕' 역대 가왕 랭킹 2위, 아이돌 출신 가왕 랭킹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룹 활동, 두 번의 솔로 앨범 발매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메인 보컬이라는 평을 받았던 양요섭은 '복면가왕'을 통해 대중에 울림을 주는 가수로 한 걸음 나아갔다. 군 복무 중에도 휴가마다 보컬 레슨을 받을 만큼 성실하게 노력했던 양요섭은 전역 1주일 만에 '복면가왕'에 출연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사랑일 뿐야' '정류장'을 부르고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후 '세월이 가면',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물어본다', '어른', '내게로', '하루의 끝', '영원히 영원히' 마지막 곡 '첫 눈'을 소화하며 특기인 고음은 물론, 그동안 자주 볼 수 없었던 저음역대 매력적인 음색까지 드러냈다. 특히 양요섭은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오가는 창법과 단단하면서도 힘있는 가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뚜막 고양이'로서 '복면가왕'에서 부른 클립 영상은 총 조회수 550만 뷰를 가뿐히 넘어서며 큰 화제성을 얻었다.

이날 양요섭은 듣는 이를 위로하는 듯한 선곡에 담긴 의미도 밝혔다. 양요섭은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 채널을 돌리다 길게는 5분, 짧게는 3, 4분이라는 시간 안에 조금이라도 힘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메시지를 담는 선곡을 많이 들려드렸다"고 털어놓았다.

고단한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 '어른' 故 샤이니 종현의 3주기 무렵 그를 떠올리게 한 '하루의 끝' 서두르지 말고 힘을 내라는 '내게로'까지. 진심을 담은 따뜻한 노래에 패널들은 매번 울음을 터뜨렸고,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는 시청자 반응이 줄을 이었다. 120일간 '복면가왕'과 함께하며 마침내 가왕 자리에서 내려오는 순간에도 양요섭은 행복한 모습이었다.

자신의 노래와 무대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감동이 될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며 늘 행복하게 노래하겠다는 양요섭. 한층 더 성숙한 가수로 거듭난 그가 속한 그룹 하이라이트는 최근 막내 손동운까지 전역하며 군백기를 마무리했다. 데뷔 12년차 완전체 2막 활동을 앞둔 이들의 미래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MBC '복면가왕'/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파워볼실시간



[파이낸셜뉴스] 만선호프거리로 알려진 을지로3가에서 4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온 을지OB베어가 퇴거 위기다. 을지OB베어가 세 들어 있는 건물을 매입하는 측에서 '세입자 퇴거'를조건으로 걸면서다. 건물 거래 시 세입자를 비워달라는 조건을 내세우는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이지만 그 대상이 40년 넘는 노포(老鋪)라는 점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 희생양 된 40년 노포
17일 파이낸셜뉴스가 만난 을지OB베어의 강호신·최수영 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 서울시 미래유산에 선정됐지만 이게 다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다"면서 "거대 자본이 밀고 들어오면 우리 같은 소상공인은 무력할 수밖에 없음을 수년에 걸쳐 체감했다"고 토로했다. 강 사장은 을지OB베어 강효근 창업주의 딸, 최 사장은 사위다.

을지OB베어는 을지로3가역 3번 출구에서 불과 도보 1분이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1980년 12월 자리 잡고 40년간 장사한 그 자리다. 평수도 당초 20㎡(6평)에서 안 넓혔다. 노가리 100원, 맥주는 480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각각 1000원, 3500원이다. 물가상승률은 물론 인근 가게와 비교해도 낮은 금액이다. 창업주의 철칙에 따른 영업 방침이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일대 골목은 '을지로 노가리 거리'로 유명세를 탔다. 정부도 도왔다. 중구청은 조례를 바꿔 도로에 가판 설치를 허용했고 중기부는 을지OB베어를 호프집 중 유일하게 '백년가게'로 지정했다. 2015년 서울시는 미래유산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게를 향한 관심은 독이 됐다. 2018년 9월 건물주가 돌연 임대차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명도 소송을 제기했다. 을지OB베어와 노가리 골목의 상생을 위한 공동대책위(공대위)에 참여하고 있는 전순옥 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명도소송에서 질 수밖에 없는 임차인의 법적 열위를 이용해 거대 규모 가게와 건물주가 뒷거래해 젠트리피케이션을 유발한 전형적 사례"라고 꼬집었다.

■민간 소유권 이전 문제로 정부 대응 제약
을지OB베어를 내보내는 조건으로 건물을 매입하겠다는 당사자 때문에 현 건물주는 임대료를 올리겠다는 을지OB베어의 제안을 꾸준히 무시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민간 소유권 이전 문제 앞에서는 지자체나 정부도 운신의 폭이 제약된다. 2019년 10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직접 OB베어를 방문해 해결을 약속했지만 무산됐다. 중기부는 OB베어가 점포를 이전해도 '백년가게' 지정 효력이 유효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인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백년가게 사업이 사실상 간판 달아주는 것에 그치면서 해당 가게에 오히려 되고 있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OB베어 최 사장은 "법적으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는 건 안다. 이제 바라는 건 단 하나"라며 "노가리 거리라는 당초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건물주가 관용을 베풀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 “하향세…효율적 계약”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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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팀내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간판스타 이대호(39·사진)와의 계약을 놓고 고민중이다.

이대호는 지난 시즌으로 4년간 150억원 규모의 FA계약이 종료됐다. 올해 새로운 계약을 맺어야하는 상황. 영구결번 후보 0순위임은 말할 필요도 없고, 한국프로야구사에 손 꼽히는 선수인 이대호는 당연히 롯데에서 마지막을 장식할 것이라는 것은 모든 야구인이 부정하지 않는다. 엄청난 보상금때문에 이적은 어렵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대호가 다른 팀으로 간다는 것은 롯데 역시 상상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계약기간과 규모다.

롯데는 지난 3,4년간 거액 FA계약을 잇달아 맺으면서도 ‘최고연봉팀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이제 선수단 규모도 줄이고, 2군 운영방식도 바꾸면서 팀 체질을 개선해나가는 중이다. 이대호 계약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82년생인 이대호는 올해 우리나이로 마흔이다. 이미 동기생인 한화 김태균과 LG 정근우는 유니폼을 벗었을 만큼 선수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든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지난해 이대호는 144게임 전 경기에 1루수와 지명타자로 나서며 타율 .292, 홈런 20개, 타점 110개를 기록했다. 이런 클래식수치를 보면 중심타자로 자기 몫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OPS(출루율+장타율)은 .806이었고,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는 1.01이었다. 8할대 OPS는 지명타자로 주로 나서는 한팀의 4번타자로는 부족한 스탯이라고 봐야하며, 이대호 정도의 이름값과 연봉을 고려하면 WAR 1이라는 수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롯데와 이대호의 협상이 길어지는 원인 중 하나도 이처럼 무게감이 다른 클래식스탯과 세이버 스탯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양측이 말을 아끼고 있어 정확한 견해차이의 포인트를 집어내기는 어렵다. 다만 이대호는 ‘20홈런 100타점을 쳐내지 않았느냐 아직 내 몫을 충분히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롯데는 ‘세이버 수치를 봐도 에이징커브가 온 것을 부인하기 어렵지 않은가’라고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 나이의 비슷한 계약으로 삼성의 이승엽, KIA의 최형우가 거론되지만, 마지막 계약 직전 시즌의 성적을 놓고 보면 이대호의 생산성이 그들에 못미치는 것으로 분명히 나타나는 것이 현실이다.

롯데 팬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이대호만큼 해줄 타자가 아직 없다는게 문제지, 이대호같은 레전드를 홀대해서는 안된다’는 의견과, ‘이제 서서히 롤을 줄이면서 후배들에게 기회를 더 줄 수 있도록 계약기간이나 연봉 등은 양보해야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과연 롯데와 이대호가 어떤 솔로몬의 합의점을 찾아낼지 주목된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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