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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작성일21-01-13 17:4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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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서울신문]이재명 25.5%, 윤석열 23.8% 양강
이낙연 14.1% 많이 뒤처져
호남서도 지지율 빠져, 위기의 이낙연
사면론, 이익공유제 제시했으나 반응 냉담
이슈 던져도 당내 친문 반발 속 ‘부진’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서울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검찰총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서울신문
자료살피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1.1.13 연합뉴스

자료살피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1.1.13 연합뉴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긴급현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 10. 6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긴급현안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 10. 6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다. 한때 이 대표는 부동의 1위로 주목을 받았지만 차차 지지율이 하락해 지금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양강 구도를 형성한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이 대표의 지지율은 진보층 지지 기반을 공유한 이 지사에 10% 포인트 이상 밀렸다.

당 대표 임기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 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을 비롯해 영수회담 제의, 이익공유제까지 여러 타개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태다. 당 안팎에서는 이 대표가 주목할 만한 이슈를 던지고 있지만 역으로 지지층마저 외면하는 부작용이 잇따르면서 ‘백약이 무효’가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낙연, ‘텃밭’ 호남서도
이재명에 오차범위 내 좁혀져

이재명, 인천·경기서 선두
윤석열, 서울·부울경·TK서 1위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서 이 지사는 25.5%, 윤 총장은 23.8%를 얻었다.

두 사람의 격차는 1.7%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이내다.

이 대표 선호도는 14.1%로 두 주자와 큰 격차를 보이며 처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7.4%, 무소속 홍준표 의원 5.9%, 정세균 국무총리 3.4% 순이었다.

특히 이 대표의 지지율 하락세는 여권 내 경쟁자인 이 지사의 상승세와 대조된다.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만 해도 같은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윤 총장(24.7%)과 오차범위 안에서 뒤진 2위(22.2%)를 차지해 이 지사(18.4%) 앞쪽에 있었다.

이ㆍ박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의견밝히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일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3 연합뉴스

이ㆍ박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의견밝히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일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3 연합뉴스
그러다 지난해 12월 조사에선 18.0%로 하락해 이 지사(21.3%)에 2위 자리를 내주더니 이번 조사에서도 14.1%로 추가 하락해 이 지사와의 격차가 11.4% 포인트로 크게 확대됐다. 이 지사는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이번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1위로 올라섰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전남도지사 출신인 이 대표는 텃밭인 호남에서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호남권에서도 29.7%로 지난달(33.4%)보다 하락해 이 지사(25.3%)에 오차범위 내로 따라잡혔다.

지역별로 보면 이 지사는 인천·경기에서 35.7%의 지지를 받아 윤 총장(20.1%), 이 대표(12.9%)를 넉넉하게 앞섰다.

윤 총장은 서울에서 24.3%로 이 지사(20.0%), 이 대표(15.6%)를 제쳤고,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도 각각 30.4%, 30.7%를 얻어 선두에 섰다.

-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나서고 있다. 2020. 1. 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이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나서고 있다. 2020. 1. 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이재명 경기지사서울신문 DB

- 이재명 경기지사서울신문 DB
이ㆍ박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의견밝히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일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3 연합뉴스

이ㆍ박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의견밝히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일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3 연합뉴스
범여권 경쟁서도 이재명 28.2%
이낙연 15.3% 두 배 가까이 차이

범여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도 이 지사가 28.2%, 이 대표가 15.3%로 두 배 가까운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연말 연초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2~3위에 그치면서 이 지사나 윤 총장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2%, 정의당 심상정 의원 2.9% 순이었다.

범야권에서는 윤 총장이 22.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0.6%,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7.7%를 얻었다.

이 대표의 지지율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부진한 지지율과 동조화해 약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특유의 신중한 언행이 집권 여당 대표로서의 존재감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0.7%로 부정평가가 56.9%로 더 높았다.

오는 3월 초면 대선 도전을 위해 당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이 대표로서는 당초 여당 대표를 맡아 대권 도전의 발판을 삼겠다는 그림이 크게 어그러질 상황에 처했다.

이 대표가 새해를 맞아 한층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도 이러한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이낙연, 최고위 발언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3연합뉴스

이낙연, 최고위 발언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3연합뉴스
이낙연 “李-朴 사면, 국민통합 제 충정”
최재성 “국민 눈높이서 해야 하지 않나”

이 대표는 새해 벽두 ‘국민 통합’ 메시지를 전면에 세워 정치적 통합 방안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을 꺼내는가 하면 사회·경제적 통합 방안인 이익공유제를 제안해 정국 주도를 시도하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는 영수회담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사면론에 대해 일각에선 이 대표가 국민 통합이란 대의와 함께 대선 주자로서 중도층 외연 확장까지 겨냥한 복합적인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한다. 이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곧 사면 제의를 하겠다며 “국민 통합을 위한 제 오랜 충정”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대표의 사면론은 당 안팎의 친문강경파에 부딪혀 하루 만에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의 반성이 중요하다’로 결론, 사실상 논의가 중단됐다. 청와대에서도 이 대표의 사면론에 대해 논의하지 않고 있다며 이 대표의 말에 부응해주지 않았다.

이날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관련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대통령의 고유 권한에 국민이란 두 글자가 전제돼 있기 때문에 정치적 공방을 할 필요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가 최근 메시지팀을 강화한 것도 이슈 주도 행보와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이 대표는 검찰 비판 칼럼을 써 주목을 받은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당대표실 메시지 부실장으로 선임했다.

문재인 정부 초기 출범 직후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박시종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도 대표실 부실장으로 합류했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지사 -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던 중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10.16/뉴스1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지사 -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던 중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0.10.16/뉴스1
이낙연, 사면론에 당내 반발 부담으로
호남 출신 친문, 이재명 첫 지지 표명

다만 이 대표가 최근 들고 나온 대형 이슈에 대해 당내에서도 지지와 비판이 뒤섞여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친문재인계 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전날 한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의 사면론을 비판하고, 이 지사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호남 출신이자 친문 의원이 이 지사 지지 표명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 의원은 “시대에 부합하는 사람, 시대적 과제를 잘 풀어나갈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두 분(이낙연·이재명)만 놓고 판단하자면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이 지사의 행보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사면론에 대해선 “이 대표가 국민통합을 위한 사면을 말하는데, 사면을 하면 국민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는 논리적인 근거가 없다”면서 “대선주자로서의 가능성이나 기대에 대한 제 나름의 미련을 조금 버렸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내일을 꿈꾸는 서울’ 정책시리즈 첫 번째로 ‘주거안정’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2021. 1. 1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내일을 꿈꾸는 서울’ 정책시리즈 첫 번째로 ‘주거안정’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2021. 1. 1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배신, 국민 통합 없고 당내 분열만” 비판

앞서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사면론 제기 이후 지난 1일 언론에 “사면은 국민적 동의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국정농단에 이르게 된 정치구조와 문화를 혁신하겠다는 정치권의 공동결단 없이 추진되는 사면은 민심에 수용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4선 중진인 우상호 의원도 페이스북에 “탄핵과 처벌이 잘못됐다는 일각의 주장을 의도치 않게 인정하게 될 수도 있는 데다, 자칫 국론 분열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어 우려스럽다”며 “시기적으로도 내용 면에서도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장 당원 게시판에는 “이러자고 촛불 든 것 아니다. 이건 배신”, “국민 통합은 없고 당내 분열만 가져올 것”이라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낙연, 최고위 발언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3 연합뉴스

이낙연, 최고위 발언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3 연합뉴스
이낙연, “이익공유제 자발적 참여”에
당 친문계 “과감해야” 미온적 구상 비판

이 대표가 제안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익공유제’를 놓고도 당내에선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한 구상이 미온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이익 공유제와 관련, “강제하기보다 민간의 자율적 선택으로 결정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익공유제는 역사상 가장 불평등한 불황을 방치하지 않고 연대와 상생의 틀을 만들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려는 보완적 방안”이라면서 밝혔다.

이 대표는 “자율적으로 이뤄진 상생협력의 결과에 세제 혜택이나 정책자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지원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팔길이 원칙’에 충실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친문 진성준 의원은 이날 “더 과감해야 한다”면서 “소득이나 매출이 늘어난 부문에는 사회적 기여를 의무화하고 이를 재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문에 과감하게 지원하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파워볼사이트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긴급현안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 10. 6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계 긴급현안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0. 10. 6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구와타 마스미 투수 코치 보좌의 파괴력을 느낄 수 있었다. 15년만에 팀에 복귀하자 마자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그만큼 충격이 큰 영입이었다.

요미우리 출신 들이 우선 적지 않게 놀랐다. 구와타가 다시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을 잘 상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에 코칭스태프 인선이 끝난데다 15년이나 공백이 있었고 프로야구 지도 경험도 없다. 52세의 적지 않은 나이와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는 것도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등장하자 마자 하라 감독의 후임으로 곧바로 떠올랐다.

구와타가 투수 코치로 부임하자 마자 하라 감독의 후임설이 떠돌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구와타가 투수 코치로 부임하자 마자 하라 감독의 후임설이 떠돌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한 요미우리 자이언츠 OB는 ".솔직히 구와타가 요미우리에서 지도자를 맡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 놓았다.
우선 하라 감독과 사이가 좋지 못했다. 에이스와 4번 타자로 동시대에 활약한 적이 있는 하라 감독과 구와타 코치다.

그러나 겉에 드러난 것과는 달리 둘 사이는 그리 가깝지 않았다고 한다. 하라 감독이 주축 타자로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데 반해 구와타 코치는 겉도는 모양새였다는 것이다. 닛칸 겐다이에 따르면 당시 함께 했던 많은 OB들이 둘 사이가 가깝지 않았음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또한 하라 감독이 요미우리 감독을 맡았던 2006년, 구와타는 일방적으로 요미우리 퇴단을 발표했다. 구단이나 감독과 협의 없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퇴단 사실을 알렸다.

구와타는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같은 선수다. 그런 선수가 협의 없이 은퇴를 선언하는 것은 대단히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다. 당시 하라 감독도 크게 놀랐고 화를 냈다고 한다.

여기에 현역 시절 거액의 빚 문제를 포함, 근신이나 벌금 등의 소동을 겪은 적이 있다는 점 등이 구와타 코치의 복귀, 특히 하라 감독 체제에서의 복귀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졌던 근거였다.

하지만 구와타 코치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15년만에 다시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었다. 하라 감독이 직접 요청한 인사였다는 것이 더욱 놀라운 사실이다.

때문에 일찌감치 후계 구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라 감독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구와타 코치 영입을 제안했다고 한다. 지난해 재팬시리즈서 소프트뱅크에 완패를 한 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위기 의식을 느꼈고 구와타 코치 영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것이다.

과거의 안 좋았던 인연까지 거스르며 단행한 인사이기 때문에 하라 감독이 이후 감독자리까지 내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라 감독은 "야구인으로서 인간력, 삶에 관심이 많다. 그의 모든 것을 모르기 때문에 거꾸로 흥미가 있다. 목적은 팀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닛칸 겐다이는 다카하시 요시노부(45) 감독이 갑자기 취임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것이 구와타 코치 영입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준비 안된 지도자의 한계를 보았기 때문이다. 구와타 코치를 1년간 지켜보며 감독의 자질이 있는지를 파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닛칸 겐다이에 따르면 요미우리 관계자 상당수가 올 시즌 우승 여부와 상관 없이 하라 감독이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하라 감독의 후임으로는 아베 신노스케(41) 2군 감독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러나 벌주나 징벌 같은 전근대적 엄격함을 앞세우는 아베 감독의 방식은 다르빗슈가 의문을 제기하는 등 팬들 사이에서도 여러 가지로 물의를 빚고 있다.

시기 상조라는 소리도 적지 않다. 그 밖에도 마츠이 히데키(46)나 타카하시 요시노부의 재등판을 추천하는 관계자가 요미우리 내에 상당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구와타 코치의 등장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닛칸 겐다이는 설명했다.

등장만으로 후계 구도까지 흔들고 있는 구와타 코치. 그가 지닌 무게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파워볼사이트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2020.06.0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2020.06.0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지파운데이션이 13일 밝혔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유재석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코로나19, 수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도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국제개발협력 비정구기구(NGO)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한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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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기자=레알 마드리드에서 가레스 베일과 에당 아자르의 성적은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레알은 아자르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이미 팬들과 스페인 언론들도 1억 5000만 유로(약 200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던 선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레알은 팀이 아자르를 지지하지 않으면 제2의 베일 사태에 직면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처럼 2021년의 베일은 레알 팬들에게는 미움을 사는 존재다. 그러나 8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린다면 베일은 레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다. 베일은 2013년 1억 100만 유로(약 1353억 원)라는 당시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로 합류했다.

베일이 합류하면서 레알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함께 BBC라인을 구축하면서 당시 최고의 팀이었던 바르셀로나와 견줄 수 있는 막강한 전력을 구성했다. 지금의 경기력이라면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베일은 엄청난 폭발력과 스피드, 슈팅력을 자랑하면서 라리가를 그야말로 평정했다.

레알에서의 첫 시즌에 베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15-16시즌부터 UCL 3연패에 성공하며 전무후무한 대기록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7-18시즌 후반기부터 삐걱거린 지네딘 지단 감독과의 관계는 갈수록 어그러졌다.

2018-19시즌부터 베일은 점차 중용받지 못했고, 60만 파운드(약 9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주급을 받았지만 전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경기 중간에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으며, 축구가 아닌 골프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결국에는 '먹튀' 논란까지 불거졌지만 베일은 그래도 레알의 한 역사를 장식했다.

그에 비하면 아자르는 너무나 초라한 상황이다. 레알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인 1억 5000만 유로(약 2004억 원)에 영입한 선수지만 곧바로 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생이 됐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아자르는 체중 관리에 실패하며 '뚱보'라는 별명이 붙었고,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조차 제대로 뛰지 못했다.

지금까지 아자르의 기록은 31경기 3골 7도움이 전부다. 베일은 레알에서의 첫 31경기에서 17골 15도움을 기록했다. 레알은 아자르가 제2의 베일이 될까 우려한다고 하지만 이는 베일에게 미안한 수준이다. 현재로선 제1의 아자르가 될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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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코로나19로 인해 쌍둥이 남매 태강, 주율이와 추억을 많이 쌓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1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인화만 600장. 둥이는 코로나 세대라고 할 수 있는데 50일 촬영 100일 촬영도 못했어요. 그동안 핸드폰 사진 인화해서 액자 앨범 만들어 셀프돌.. 일 만드는 거 좋아하는 두 여자 덕에 바쁩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 속 이천수는 수많은 사진을 정리하기 위해 멍하니 앉아있다. 쌍둥이들의 성장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 뭉클함을 안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진 엄청 많네요", "멋진 가장, 멋진 가족", "노력하는 아빠 멋있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천수는 가족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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