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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작성일20-09-28 13:35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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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해리 케인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선제골을 도왔다.파워볼

토트넘은 27일 밤 10시(한국시각) 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0/21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칼럼 윌슨에게 페널티 킥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점 3점을 놓쳤다.

비록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스트라이커 케인은 자신의 5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손흥민의 4골을 모두 도운 케인은 이날도 모우라의 득점에 패스를 뿌려주며 도움 1개를 추가했다.

벌써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한 케인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2016/17 시즌 7개의 도움을 올렸고, 개인 커리어상 한 시즌 최다 기록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올 시즌 3경기 만에 5개를 쌓으며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케인의 도움 행진은 최근 행보와 비교하면 더욱 눈에 띈다. 그가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도움 5개를 올린 경기 수는 무려 54경기이다. 하지만 올 시즌엔 페널티 박스 안 뿐만 아니라 미드필드 지역까지 내려와 전방의 공간에 찔러주는 패스와 측면에서의 크로스까지 시도하며 공격 전방위적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손흥민과 모우라 같은 동료 공격수들에게 찬스가 생산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전반 45분 만을 소화한 뒤 교체되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을 인정했다. 확실한 득점 자원을 잃은 토트넘은 케인의 득점과 도움 능력을 극대화해 공격 작업을 이어 나가야 할 전망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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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골닷컴
[서울신문 나우뉴스]

19일(현지시간) 인도 ‘리퍼블릭월드’는 마하라슈트라주 나비뭄바이 출신 28세 남성이 코로나19를 핑계로 아내를 버리고 불륜녀와 살다 덜미가 잡혔다고 전했다./사진=언스플래쉬 자료사진
코로나19에 걸렸으니 찾지 말라던 유부남이 불륜녀 집에서 발각됐다. 19일(현지시간) 인도 ‘리퍼블릭월드’는 마하라슈트라주 나비뭄바이 출신 28세 남성이 코로나19를 핑계로 아내를 버리고 불륜녀와 살다 덜미가 잡혔다고 전했다.

남성은 지난 7월 24일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아내가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버리고는 종적을 감췄다.

무슨 사달이 난 게 분명하다 싶었던 아내는 가족과 함께 남편을 찾아 나섰다. 그러다 거리에 버려진 남편의 자전거와 가방 등 소지품을 발견하고는 납치 등을 의심,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실종 직전 남편이 두 차례나 신고 전화를 건 기록을 확보한 경찰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수사에 돌입했다. 도시 전역의 코로나19 진료소를 수색하는 한편, 일대 보안 카메라도 샅샅이 뒤졌다. 사방팔방으로 수소문했지만, 머리카락 한 올 나오지 않았다. 휴대전화가 꺼져 있어 위치 추적에도 애를 먹었다.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되나 싶었을 때쯤, 경찰은 극적으로 남편의 소재지를 파악했다. 수사 한 달여 만이었다. 행방이 묘연했던 남성은 자택에서 580㎞ 떨어진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르 지방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황당한 건 코로나19에 걸렸다며 죽겠다고 집을 나간 유부남이 불륜녀와 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현지언론은 코로나19를 핑계로 잠적한 유부남이 가짜 신분증을 가지고 불륜녀와 새 삶을 꿈꾸고 있었다고 전했다. 남편은 지난 15일 결국 집으로 다시 끌려왔고, 그의 불륜 사기극도 두 달 만에 끝이 났다.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28일 기준 인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32만1343명으로,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다. 빈민촌을 중심으로 감염병 사각지대가 워낙 넓어 방역에 고전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3330만3226명, 사망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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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회법 절차따라 논의해야" 국민의힘 "국민 분노 망각하는 것"



대화하는 외통위원장과 여당 간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영길 위원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간사가 대화하고 있다. 2020.9.28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자동 상정, 논란 끝에 안건조정위에 회부됐다.

외통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 등 174명이 발의한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상정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결의안은 위원회에 회부된 지 50일이 지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체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이 결의안은 외통위로 회부(6월16일)된 지 105일이 지나 요건을 충족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북한군의 공무원 피격 사건 직후 결의안 상정은 부적절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숙려기간이 지났다고 무조건 상정하는 것이 아니라 간사 간 협의로 하는 것이 국회법 절차"라며 "상황이 달라졌다. 북측 설명과 정부 발표 내용의 차이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조태용 의원도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결의안을 처리하는 것은, 끓어오르는 국민의 분노를 망각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언하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영길 위원장에게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결의안을 24일 상정하지 않겠다고 말한 게 사실이냐"고 질의하고 있다. 홀짝게임 jeong@yna.co.kr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 결의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 결의안은 숙려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법안소위에 올려 소위원회 위원들이 논의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의원도 "우리 국민의 피격 사건에는 야당 의원뿐 아니라 우리 모든 국민이 울분을 갖고 있다"며 "다만 국회는 절차에 의해 진행하는 것이다. 법안심사소위에 올려 여야가 충분히 논의하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민석 의원은 지금이 종전선언을 추진하기 적기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야당은 때가 아니라고 하지만, 본 의원은 지금일수록 더 때라고 생각한다"며 "2018년에 종전선언을 기대했지만 무산됐다. 만약 그 때 종전선언이 이뤄졌다면 이번 불행한 사태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야 논란 끝에 결의안은 안건조정위원회로 넘겨졌다. 안건조정위원회는 상임위에서 법안·결의안 등에 대한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때 여야 동수로 구성된다. 조정위원회는 최대 90일간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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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가 느끼는 4분기 체감경기가 IMF 때보다 낮은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1.5%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69%를 넘었다. 기업 74%가 연초 세운 경영계획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3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58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IMF 외환위기인 1998년 3분기 61보다 낮고,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 1분기 55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영향이 최초 반영된 2분기 경기전망지수가 57을 기록한 이래 3분기 연속 50점대에 머물렀다. 경기전망지수가 100 이하면 이번 분기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대한상의는 “2분기 제조업체 매출 감소폭(-12.7%)이 통계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성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차입금에 의존해 버티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반기 글로벌 발주량이 작년대비 60% 가까이 감소한 '조선·부품(34)'과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철강(48)' 부문 체감경기가 부진했다.

기업들의 올해 실적과 경제성장률 전망은 암울했다. '연초 계획 대비 올해 영업이익 전망'에 대해 '목표치 미달(74%)'을 예상한 기업이 '목표치 달성 혹은 근접(24%)'을 예상한 기업보다 월등히 많았다. 목표치 대비 예상 미달폭은 평균 26.9%로 집계됐다.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는 '-2% 미만(36.2%)' '-2% 이상 -1.5% 미만(33.3%)' '-1.5% 이상 -1% 미만(22%)' '-1% 이상 0% 미만(7.3%)' 순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상경영 여부를 묻는 질문에 42.6%가 연초부터 비상경영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고, 정상경영을 유지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비상경영으로 전환했거나 전환할 예정인 곳도 22.5%에 달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에서도 3분기 전체 실적이 내수, 수출, 투자 3부문 모두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김문태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자금압박 때문에 생존 한계상황에 몰리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정상기업이 일시적 자금경색으로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현황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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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남해의봄날 정은영 대표 공개편지로 도서 정책 비판
“문체부, 도서정가제 개악 시도...'靑 지시라 어쩔수 없다''”
“'청와대의 지시사항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문체부의 답변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 도서정가제가 폐지되거나, 개악을 단행한다면 저희 같은 책방들은 줄줄이 문을 닫게 될 것이고 책방을 중심으로 살아났던 지역 경제와 상권마저도 후퇴하게 될 것입니다. 책 읽는 대통령, 문재인 정부에서 이런 일을 시도한다는 것이 정녕 사실입니까.”

경남 통영에서 출판사와 서점을 운영하는 남해의봄날 정은영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를 써 정부가 추진 중인 도서정가제 개정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출판문화’ 최근호에 실은 글 ‘멀리 통영에서 책 읽는 대통령님께 올리는 편지’에서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는 도서정가제를 뒤흔드는 것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이자 많은 청년들의 일터인 책방과 소규모 출판사의 줄폐업으로 이어져 온라인 대형서점과 대형 출판사의 독과점만 심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출판문화’는 출판계 대표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가 내는 월간지다.

2014년 개정된 현행 도서정가제는 책값에서 할인(적립) 비율을 최대 15%로 제한하고 3년마다 개정을 재검토하게 돼 있다. 문체부는 새로운 3년이 시작되는 오는 11월 도서정가제를 개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 개정안은 출간된지 오래된 책(구간·발행 후 36개월, 마지막 주문이 들어온지 12개월 지난 책)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을 허용하고, 전자책 할인 비율을 20%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판계는 이에 반발해 지난 8월 도서정가제 사수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고, 지난 24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출판계 대표들이 2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서정가제가 무너지면 문화국가도 무너집니다'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정은영 대표는 편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와 맺은 인연을 먼저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전 통영시가 철거하려던 150년 전통 장인들의 공방을 보존하겠다고 약속했고, 당선 후 공방을 문화재로 등록하도록 해 보존될 수 있었다면서 “그때 우리는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키는 대통령에게 한 표를 던졌다는 사실에 얼마나 자부심이 컸는지 모릅니다”라고 했다. 김정숙 여사는 2017년 서울국제도서전에 처음 나간 남해의봄날 부스에 찾아와 “'남해의봄날, 잘 알고 있어요'라며 응원해주셨고, 그때 여사님의 연설을 가슴에 새겼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실망을 토로했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민주정부, 책 읽는 대통령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도 행하지 않았던 출판문화를 파괴하는 정책을 만들 리가”라면서 “소상공인을 살리고,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도시재생에 수조 원을 투자하는 나라가 지역 문화와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책방들을 말살하려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라고 물었다.

외국 사례와도 비교했다. 프랑스는 동네 책방을 지키기 위해 10억원 이상을 10년 넘게 무이자로 대출하고, 동네책방들만 책값을 5% 할인하고 무료 배송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일본은 신간이든 구간이든 할인할 수 없게 하고, 독일은 온·오프라인 서점을 공급가로 차별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정 대표는 “도서정가제를 없앤 중국이 전통 서점들의 몰락과 출판사들의 경영 악화로 다시 도서정가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정은영 대표는 2010년 서울을 떠나 통영에서 출판사 남해의봄날을 세우고 2012년부터 50여종 책을 출간해오고 있다.파워볼

[이한수 기자 hs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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