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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알라 작성일20-09-21 19:14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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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브룩스. 스포츠동아DB

“애런 브룩스.”

올 시즌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 팀 사령탑들은 공통 질문을 한 가지씩 받았다. ‘타 팀 외국인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자원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이었다. 감독들 거의 대부분은 KIA 타이거즈 브룩스(31)를 지목했다.

두산 베어스 크리스 플렉센(26)과 함께 요주의 인물로 꼽힌 브룩스는 기대치를 그대로 증명했다. 뚜껑을 열었을 때 감독들의 눈썰미를 가장 날카롭게 만든 이는 플렉센보다는 브룩스 쪽이었다. 21일까지 올 시즌 23경기에서 11승4패, 평균자책점(ERA) 2.50을 기록 중이다. 다승은 공동 5위, ERA는 2위다. 투구이닝에서도 라울 알칸타라(두산)와 함께 공동 2위(151.1이닝)에 올라있다. 1위는 167이닝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KT 위즈)다. KIA의 에이스로서 손색없는 활약상이다.

브룩스는 사실 미국 스프링캠프 때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투수다. 직구(포심+투심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구사할 수 있는 구종이 다양하고, 평균 구속 역시 150㎞에 가까워 정규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시즌 초반에는 승운이 따르지 않아 다승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어느덧 10승을 돌파했다. 구위로만 따지면 리그 최상위권에 속하는 투수답게 9월 성적은 특히 눈부시다.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하며 4전승(ERA 0.95)을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28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고작 2개만 내줬다.

브룩스는 9월 한 차례 더 선발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월간 최우수선수(MVP)까지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다.

5강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KIA로선 브룩스의 질주가 계속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지난해 외인농사 실패로 쓴 잔을 마셨던 만큼 올해는 브룩스를 앞세워 마지막 고비까지 무사히 넘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KIA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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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코미디언 강성범이 해외 불법 도박 의혹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앞서 한 기자 출신 유튜버는 지난 20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강성범이 필리핀 카지노의 VIP라고 주장했다. 증거는 강성범이 카지노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그러나 강성범은 해당 유튜버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강성범은 21일 오후 OSEN에 "제가 필리핀 카지노 VIP고, 조폭에 연루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필리핀 한인회와 친분이 많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행사, 한인 체육대회 등 행사에 초대를 받아서 사회를 봤다. 그것도 가족여행을 겸해서 갔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범은 "시티 오브 드림(COD)라는 곳에서 묵었다. 호텔 3개가 붙어 있는데, 지하로 연결돼 있다. 가운데에서 맥주를 팔고 무대가 있다. 옆은 다 카지노다. 맥주를 마시면서 무대를 보다가 아내한테 2~3만 원을 받아서 잠깐 놀다온 거다. 이런 게 원정도박이냐"고 호소했다.파워볼엔트리

또한 강성범은 "부끄러운 짓은 안 해서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필리핀은 가족들과 자주 갔다. 혼자 간 것보다 가족과 간 게 훨씬 더 많다. 아내의 친구 도 그쪽에서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성범은 자신을 언급한 유튜버에 대해 "사실 전달이 아닌 비하를 해놨다. 결혼 전 사업을 하다가 망한 적이 있었는데, 그걸 카지노에서 돈 잃어서 그런 거라고 조롱하고 모욕했다"며 분노를 터트리기도 했다.

강성범은 음주운전, 마약 중독에 대한 의혹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강성범은 "사실무근이다. 카지노 같은 경우는 2~3만 원을 받아서 논 건 맞지만, 음주운전과 마약 중독은 말이 안 된다. 혈중알코올농도까지 말했던데 황당하다"고 말했다.

강성범은 현재 법적 대응을 고민 중이다. 강성범은 "지속적으로 공격을 받아왔다. 일일이 대응하기 싫어서 관련 자료만 모으고 있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다. 누군가는 하지 않으면 또 다른 사냥감을 찾지 않겠나. 나마저 넘기면 누가 또 대응하겠나"라고 밝혔다.

이어 "무조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싶은데 이슈 만드는 게 걱정이다. 저분들이 그걸 바라고 있을 텐데 같이 맞대응해서 싸우는 게 맞나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성범은 "악성 루머, 거짓말 이런 게 너무 많아서 차라리 잘 됐다 싶다. 오늘 변호사를 만날 예정이다. 그리고 10시경에 유튜브 채널 '이동형TV'에서 자세히 얘기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강성범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수다맨'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강성범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강성범tv'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플라스틱 등 일회용 용기 배출이 급증했다. 환경부는 '1+1' 비닐 재포장을 금지하는 등의 재포장 금지법 세부기준안을 21일 발표했다. /뉴스1
환경부는 21일 '제품의 포장 재질·방법에 관한 기준에 관한 규칙(재포장 금지법)' 세부기준안을 내놓았다. 당초 이 제도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업계 혼란이 잇따르자 시행 열흘 전 내년 1월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후 산업계, 소비자단체 등과 협의회를 운영한 뒤 세부기준안을 내놓은 것이다. 재포장 금지법 세부기준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해봤다.
▷재포장 금지법은 왜 시행하나.
쏟아지는 폐비닐 등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다. 재포장 금지법은 이미 생산된 제품을 대형마트 등에서 다시 포장해 판매하는 걸 금지하는 법령(시행규칙)이다. 적발 시 제조사와 유통사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이번에 마련된 방안이 시행되면 연간 2만7000여t의 폐비닐을 감축할 수 있다는 게 환경부의 추산이다. 지난해 전체 폐비닐 발생량(34만1000여t)의 약 8.0%에 달하는 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비닐 등 포장폐기물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비닐류 폐기물은 전년 동기 대비 11.1%, 플라스틱류는 15.6% 늘었다.
▷어떤 게 금지되고 어떤 게 허용되나.
기본적으로 재포장 금지 대상이 되는 재질은 '합성수지(비닐)'이다. 종이박스 등 다른 재질로 재포장하는 건 금지하지 않는다.

금지 대상은 △판매과정에서 추가 포장하거나 △일시적 또는 특정 유통채널을 위한 N+1 형태, 증정·사은품 제공 등의 행사 기획 포장 또는 △낱개로 판매되는 제품 3개 이하를 함께 포장하는 경우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서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로 최종 포장하는 것이다. 단, 낱개 제품이 개당 30mL 또는 30g 이하인 소용량 제품은 금지 대상에서 제외한다.

예외기준도 마련했다. 금지 대상 중에서도 △1차 식품(야채, 정육, 생선 등)인 경우 △낱개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묶어 단위제품으로 포장하는 경우 △구매자가 선물포장 등을 요구하는 경우 △수송·운반·위생·안전 등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 등은 예외로 한다.
▷구체적인 사례는. 라면패키지 판매는 가능한 건가.
예컨대 1+1 행사를 위해 대형마트에서 우유 두 개를 비닐로 재포장하는 건 허용되지 않는다. 이때 소비자가 직접 두 개를 집어오도록 하거나 띠지, 고리 등으로 묶는 건 가능하다.

2L짜리 생수병 16개를 비닐로 묶어 판매하는 건 가능하다. 수송·운반·위생·안전 등을 위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하는 것과 같은 라면패키지 판매도 금지 대상이 아니다. 라면 4~5개 묶음을 공장에서부터 묶어서 판매하는 건 재포장이 아닌 정상제품 포장으로 간주한다. 추석선물세트(낱개 제품 4개 이상)도 허용된다.
▷언제부터 시행하나.
환경부는 내년 1월부터 재포장 금지법을 시행하되 포장설비 변경, 기존 포장재 소진 등을 감안해 3개월의 계도기간을 부여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제품, 3개 묶음 포장 제품에 대해서는 추가 계도기간을 부여해 내년 7월부터 시행한다.

적용 기준 시점은 제조일이다. 수입제품의 경우 해외 제조일을 기준으로 삼는다.
▷논란이 됐던 '묶음 가격 할인 금지' 규정은 어떻게 됐나.
삭제됐다. 애초 환경부는 “판촉(가격 할인 등)을 위한 추가 포장을 금지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 표현을 삭제하고 적용 대상을 세분화해 명시했다. 낱개 제품 3개 이하를 묶어서 팔지 못하도록 한 게 새로 가다듬은 규정이다.
▷온라인 쇼핑몰도 대상인가.
명시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삼지는 않았다. 하지만 환경부 측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판촉을 위해 비닐 등으로 재포장하는 사례가 거의 없고 판촉용 재포장할 이유가 사실상 없다"며 "제조사에 재포장 금지 의무를 줬기 때문에 플랫폼 역할을 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자연스럽게 재포장 상품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안이 확정안인가.
아니다. 이번에 발표된 안은 협의회를 통해 만들어진 가안으로, 의견수렴 과정이 남아있다. 정부는 21~25일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달 말 행정예고를 통해 추가로 의견을 듣는다.
▷재포장 금지 여부가 헷갈릴 때는 어떻게 하나.
정부는 향후 재포장 해당 여부가 불명확한 사례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산업계,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심의절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재포장 관련 산업계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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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ㆍ맑은 콧물ㆍ코막힘, 두 달 이상 지속

환절기에는 시도 때도 없이 이어지는 재채기와 코막힘 등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비염이 극성을 부린다. 게티이미지뱅크


일교차가 커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을 달고 사는 이들에게 환절기는 여간 곤혹스러운 시기가 아니다. 시도 때도 없는 재채기ㆍ코막힘에 줄줄 흐르는 콧물까지, 불편을 넘어 고통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에 있는 점막이 꽃가루ㆍ집먼지진드기ㆍ동물 털 등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연속적인 재채기ㆍ맑은 콧물ㆍ코막힘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가운데 2가지 증상이 있으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재채기와 콧물은 보통 아침에 일어날 때 심했다가 오후에는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다른 비염에서도 나타나므로 증상만으로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할 수 없다. 이외에 코 주위 가려움증, 냄새를 못 맡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김동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으로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뉜다”며 “집먼지진드기나 곤충 사체와 분비물, 꽃가루, 동물 털, 곰팡이 등에 의해 생기고 담배 연기, 실내 오염물질, 기후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할 수 있다”고 했다.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부터 다르다. 감기는 알레르기 비염과 달리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감기를 흔히 급성 감염성 비염으로 부르는 이유다.

콧물과 기침 등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감기는 몸살이나 열을 동반하고 재채기도 횟수가 적고 하루 종일 지속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1~2개월 이상 지속되지만 감기는 1주 이내에 증상이 대부분 호전된다. 콧물도 맑은 콧물보다 끈끈한 분비물이 특징이다.파워볼

알레르기 비염 발생 빈도는 성인 10~30%, 어린이 40%로 높은 편이다. 국내 유병률은 1997년 발표된 논문에서는 1.14%에 불과했지만 2014년 발표된 전국 단위 연구에서는 16.2%로 크게 증가했다.

알레르기 비염 의심 환자가 병원에 가면 문진으로 증상을 확인하고 병력을 청취해 유전력이나 주거환경, 치료병력 등을 확인한다. 이후 이비인후과적인 검사로 비경(鼻鏡) 검사와 코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알레르기 항원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피부 반응 검사 등을 진행한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는 환경ㆍ약물ㆍ면역ㆍ수술요법이 쓰인다. 환경요법은 원인이 되는 항원을 찾은 후 그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치료다. 약물요법은 약물로 증상을 줄이는 것이다. 면역요법은 유일하게 완치할 수 있는데, 원인 항원을 환자에게 농도를 조금씩 높이면서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다만 3~5년 정도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 점막이 너무 비대해져 호흡이 곤란하면 수술요법을 병행한다.

임신부는 약물치료에 신중해야 한다. 임신부 대부분은 비염을 앓는데 임신으로 인해 늘어나는 체액량(대부분 혈액) 때문이다. 출산 후 2주 이내 대부분 호전된다. 김 교수는 “임신 전에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다면 되도록 약물을 쓰지 않고 비강 세척을 하는 것이 좋다”며 “심하면 산부인과 의료진과 협조해 가급적 안전한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스프레이 제제를 쓰면 된다”고 했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려면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게 상책이다. 하지만 이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다. 따라서 적절한 약물치료로 증상 호전을 기대해 보는 게 좋다. 또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도 비염이 악화할 수 있는 만큼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나 스카프를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적절한 습도ㆍ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환절기 실내 적정 온도는 22~23도, 적정 습도는 50~60% 정도다.

개인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체내와 체외 수분 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을 자주 보충해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 가족력이 있는 영ㆍ유아에게는 최소한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하고, 알레르기 항원이 감작(sensitization)되지 않도록 집 안에서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방법이 코로 숨을 쉬는 것이다. 정재우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코로 호흡하면 코 점막 및 코털이 세균을 막아주고 먼지를 걸러주는 한편, 차가운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고, 건조한 공기는 적당하게 습하게 만드는 기능이 있어 목이나 폐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호해 줌으로써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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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개발자 홈페이지에 올라온 ‘SDC20’ 취소 공지.

삼성전자가 매년 10월을 전후해 모바일 분야 새로운 기술과 소프트웨어 비전을 발표해온 삼성개발자컨퍼런스(SDC) 행사를 올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SDC20’ 행사를 취소하기로 확정하고 삼성 디벨로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미국에서 SDC를 개최해왔다. 2016년(상반기) 외에는 매년 하반기 10월·11월 열렸다.

SDC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차세대 사용자 경험(UX) 등 신규 소프트웨어(SW) 개발도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개발자들간의 소통의 장이다.

2018년과 지난해 전 세계에서 5000여명이 참석했고, 갤럭시폴드(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도 이 자리에서 공개됐다. 지난해에는 갤럭시Z플립 디자인과 UI가 ‘깜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틀간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장시간 발표하는 방식으로, 시연이나 부스를 통해 개발자 간 현장 소통·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왔다.

삼성전자는 당초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SDC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것을 검토했지만, 안전과 행사 취지상 여러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파워볼사이트

삼성전자는 홈페이지에 “직원, 개발자 커뮤니티, 파트너, 지역 사회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당국의 최신 지침에 따라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라며 “올해 (개발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쉽지만, 최신 플랫폼 업데이트 등 정보와 뉴스를 개발자 웹사이트와 커뮤니티 포럼을 통해 지속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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